유튜브 영상 캡처
파키스탄의 화끈한 이발 풍경이 화제다.
지난 13일 호주 나인뉴스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파키스탄의 한 이발사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이발사가 고객의 머리에 기름을 뿌린 후 라이터로 불을 붙인다. 잠시 후 고객의 머리카락에 불길이 일자 그는 현란한 빗질로 그의 머리를 정돈(?)한다.
조금은 황당한 이 기술은 이발사가 손님을 끌기 위해 시작했다가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얻게 된 특별한 미용 방법이라고 한다.
해당 매체는 한 페이스북 사용자의 말을 빌려 “이것은 단순하게 손님 끌기용 쇼가 아니라 곱슬머리를 안정되게 가라앉히는 미용 기술”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인도에서도 한 남성이 가위 대신 양초를 이용해 머리를 다듬는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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