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데 어쩌라고’, 도약 점프 공포감에 빠진 아이

‘안되는데 어쩌라고’, 도약 점프 공포감에 빠진 아이

박홍규 기자
입력 2018-03-29 14:26
수정 2018-03-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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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귀여운 태권 소년의 ‘어설픈 점프’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의 한 귀여운 태권 소년의 ‘어설픈 점프’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한 귀여운 태권 소년의 ‘어설픈 점프’ 모습을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소개했다.
 
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의 한 태권도장. 영상 속엔 작은 원기둥 스툴 앞에 아이들이 일렬로 서 있다. 점프해서 스툴 위로 올라가는 비교적 간단한 동작을 연습하고 있는 중이다.
 
일렬로 서 있는 아이들은 쉽게 점프해 올라간 후 내려온다. 영상 속 주인공인 네 번째 아이 순서가 됐다. 하지만 아이의 얼굴에 긴장감이 가득 묻어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는 스툴 위로 점프하지 않고 제자리에 서서 점프를 한다. 스툴을 잡고 있는 사범이 위로 올라오라고 손짓하지만 소용없다. 계속 제자리 점프만 고집한다. 30cm가 조금 넘는 높이의 스툴 위로 점프하는 것이 두려웠던 모양이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영상 속엔 아이가 스툴 위로 점프하는 모습이 나와있지 않아 이 점프 동작을 성공했는지 알 수 없다. 아무튼 귀여운 아이가 보여준 재밌는 동작에 웃음이 나온다.


사진 영상=AllVideoKingdo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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