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엄마 맞아요?’ 안경 끼고 난생 처음 부모와 눈 맞춘 아기

‘제 엄마 맞아요?’ 안경 끼고 난생 처음 부모와 눈 맞춘 아기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2-20 16:06
수정 2017-02-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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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을 가진 아기가 처음 엄마를 제대로 본 순간 영상이 화제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덴마크 아기 에밀(Emil)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낙스코우에 사는 에밀 엄마 크리스틴 로젠호이(Christine Rosenhøj)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는 카시트에 앉아 안경 끼는 에밀의 모습의 담겨 있다.

에밀의 시력은 0.04로 안경렌즈 도수로는 -7도. 그동안 너무 어려 안경을 쓰지 못했던 그에게 젊은 부모가 안경을 선물한 것이다. 엄마가 새로 맞춰온 안경을 그에게 씌워주자 난생처음 엄마 아빠와 시선을 맞추며 환하게 웃기 시작한다.



4일 전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에밀의 영상은 현재 2만 1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유럽과 심지어 바레인에까지 전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틴 로젠호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좋은 날”이라며 “에밀이 안경을 얻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mortilemil Instagram / Mailonli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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