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놀란 양, 양치기 여성 공격 순간 ‘아찔’

차량에 놀란 양, 양치기 여성 공격 순간 ‘아찔’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7-01-16 15:39
수정 2017-01-16 15: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치기 여성을 공격하는 무서운 양의 모습이 포착됐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14년 8월 7일 독일의 한 한적한 도로에서 양치기 여성이 자신의 양에게 공격당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차 한 대 없는 조용한 시골 도로. 적막을 깨는 갑작스러운 차량 출현에 산책하던 양의 무리가 놀란다. 양 떼를 이끄는 개 한 마리가 달려와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양들을 이동시키는 찰나 커다란 수컷 양 한 마리가 양치기 여성을 들이박는다.

분한 숫양은 도로에 쓰러진 양치기 여성을 계속 공격하려 하지만 그녀는 발길질로 양을 내쫓는다. 잠시 뒤, 땅에서 일어나 몸을 추스르려 앉으려 하는 여성을 양이 또다시 공격해 쓰러뜨린다. 이를 지켜본 운전자가 차량을 이동하며 경적을 울려 양을 쫓아낸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 2014년에 촬영됐지만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영상= CrisFav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