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이수영 회장 조세포탈 의혹에 하락 반전

<특징주> OCI, 이수영 회장 조세포탈 의혹에 하락 반전

입력 2013-05-22 00:00
수정 2013-05-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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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주가가 이수영 회장 부부가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드러난 이후 하락 반전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오후 2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00% 하락한 14만8천500원에 거래됐다.

OCI 주가는 1∼2%대에서 상승하다가 이 회장 부부의 페이퍼컴퍼니 설립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었다.

이날 독립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전 경총 회장인 이수영 OCI 회장 부부를 포함해 한국인 245명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스타파는 이 회장 부부 이외에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의 부인 이영학씨, 그리고 조욱래 DSDL(옛 동성개발) 회장 장남 조현강씨도 페이퍼 컴퍼니 설립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뉴스타파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와 공동 취재한 결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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