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2018
  • 최민정, 인스타그램에 “꿀잼…가던 길 마저 가자” 재도전 다짐

    최민정, 인스타그램에 “꿀잼…가던 길 마저 가자” 재도전 다짐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안타깝게 실격으로 은메달을 놓친 최민정 선수가 아쉬움을 툭툭 털고 재도전 의지를 다졌다. 최민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게 웃는 사진과 함께 “꿀잼이었다고 한다. 가던 길 마저 가자”는 글을 올렸다. 최민정은 “꿀잼이었다고 한다”는 글 뒤에는 서이라 선수를 태그(다른 사람의 아이디 링크를 거는 것)하기도 했다. 서이라 선수가 지난 10일 남자 1500m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올린 “아쉽지만 꿀잼이었다고 한다”는 글을 빌려온 것으로 보인다. 전날 최민정은 500m 결승에서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에게 22㎝ 뒤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추월 과정에서 킴 부탱(캐나다)을 밀었다는 판정을 받고 실격됐다. 판정 후 최민정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이겨낼 자신이 있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최민정은 오는 17일 여자 1500m에서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렴대옥-김주식,북한 피겨 역대 림픽 최고 성적 겨냥

    렴대옥-김주식,북한 피겨 역대 림픽 최고 성적 겨냥

    페어 쇼트프로그램 11위 .. 첫 날 성적 경신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렴대옥(19)-김주식(26) 조가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겨냥했다. 렴대옥-김주식은 14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의 최고점인 69.40점을 받아 22개 출전팀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둘의 점수는 기술점수(TES) 38.79점에 예술점수(PCS) 30.61점을 더한 것이다. 22개 출전팀 중 10번째로 경기에 나선 렴-김 조는 비틀스의 ‘어 데이 인 더 라이프(A day in the life)’를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시작해 첫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레벨3으로 처리하고 수행점수(GOE) 1.1점을 따냈다. 이어 트리플 토루프(기본점 4.3점)를 깔끔하게 성공해 수행점수 0.8점을 추가했고, 스로 트리플 루프(기본점 5.0점)에서도 수행점수 0.7점을 더했다. 둘은 이어진 연기에 ‘레벨4 행진’을 이어가며 점수를 높였다. 페어 콤비네이션 스핀, 그룹3 리프트, 스텝 시퀀스에 이어 마지막 포워드 인사이드 데스 스파이럴까지 심판진은 모두 레벨4를 줬다. 11위는 북한 피겨 선수가 동계올림픽 첫 날 기록한 중간 순위 가
  • [올림픽] 임효준, 문 대통령 축하에 “묵묵히 일하는 국민 대신 받은 메달”

    [올림픽] 임효준, 문 대통령 축하에 “묵묵히 일하는 국민 대신 받은 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한국체대)이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하에 답 메시지를 전했다. 임효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축하 메시지 사진을 올리고 “대통령님, 바쁘신 와중에 경기장에 찾아와주시고, 또 격려의 말씀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요즘 많은 분들이 제가 일곱 번의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언급해주시지만 저는 오히려 부끄럽다”며 “매일 하루하루 제 훈련보다 힘든 일을 하시고, 지금도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효준은 “제가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분들을 대신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생각하고 제 자리에서 더 노력하겠다”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여기서 멈추지 않고 팀원들과 합심하고 협력해 최선의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임효준이 평창올림픽의 한국 첫 메달을 목에 건 후 트위터에 “일곱 번의 부상을 딛고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다 같이 딴 메달이다’라는 임 선수의 소감이 참 인상적”이라고 말
  • [서울포토] 환호하는 ‘스노보드 황제’ 숀화이트

    [서울포토] 환호하는 ‘스노보드 황제’ 숀화이트

    14일 오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숀화이트가 기뻐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숀화이트, 정상을 향한 ‘점프’

    [서울포토] 숀화이트, 정상을 향한 ‘점프’

    14일 오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미국 숀화이트가 점프 연기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남자 하프파이프 金메달 차지한 숀화이트

    [서울포토] 남자 하프파이프 金메달 차지한 숀화이트

    14일 오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국 숀화이트가 시상식에서 두손을 들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환호하면 내려오는 숀화이트 ‘우승 예감’

    [서울포토] 환호하면 내려오는 숀화이트 ‘우승 예감’

    14일 오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미국 숀화이트가 3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내려오며 기뻐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김규은 다독이는 피겨 파트너 감강찬

    [서울포토] 김규은 다독이는 피겨 파트너 감강찬

    감강찬-김규은이 1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피겨 김규은, 경기마치고 ‘아쉬운 표정’

    [서울포토] 피겨 김규은, 경기마치고 ‘아쉬운 표정’

    감강찬(왼쪽)이 1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마친 뒤 김규은을 위로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쇼트 연기 펼치는 피겨 페어 ‘감강찬-김규은’

    [서울포토] 쇼트 연기 펼치는 피겨 페어 ‘감강찬-김규은’

    감강찬-김규은이 1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北 렴대옥-김주식, 쇼트 경기 마치고 ‘환한 미소’

    [서울포토] 北 렴대옥-김주식, 쇼트 경기 마치고 ‘환한 미소’

    북한 렴대옥-김주식이 1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마친 뒤 미소 짓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포옹하는 렴대옥-김주식

    [서울포토] 포옹하는 렴대옥-김주식

    북한 렴대옥-김주식이 1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마친 뒤 포옹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이 펼치는 쇼트 연기

    [서울포토]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이 펼치는 쇼트 연기

    북한 렴대옥-김주식이 14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눈보라 몰아치는 알파인 경기장

    [서울포토] 눈보라 몰아치는 알파인 경기장

    14일 강원도 평창 용평알파인스키장에서 열릴 예정인 여자 알파인 회전경기가 계속 연기되는 가운데 경기장에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경기 연기로 퇴장하는 북한 응원단

    [서울포토] 경기 연기로 퇴장하는 북한 응원단

    14일 강원도 평창 용평알파인스키장에서 북한응원단이 경기가 연기되자 퇴장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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