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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수해 징크스 끝”… 이소영, 타이틀 방어 나섰다

    “홀수해 징크스 끝”… 이소영, 타이틀 방어 나섰다

    올해는 홀수 해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릴까. 짝수 해만 되면 어김없이 우승하는 이소영이 7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659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이소영은 데뷔 해인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무려 3승을 거뒀다. 또 2020년에는 E1 채리티 오픈을 제패했고 지난해에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반대로 말하면 홀수 해에는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이소영 본인도 ‘홀수 해 징크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말을 인터뷰에서 할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 이소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한 번도 홀수 해에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한 적이 없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올해도 이소영은 상금 순위 8위, 대상 포인트 8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13차례 대회에서 절반에 가까운 6번 톱10에 올랐다. 특히 지난 2일 끝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는데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때려내며 컨디션이 올라
  • 캘러웨이 트라이빔 퍼터 6종 출시

    캘러웨이 트라이빔 퍼터 6종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트라이빔 (TRI-BEAM)’ 퍼터 6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트라이빔’은 삼각형을 일컫는 ‘트라이앵글’의 ‘트라이’와 건물의 뼈대와 하중을 지탱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빔’을 합쳐 만든 것이다. 트라이빔 퍼터의 핵심은 트라이앵글 디자인의 ‘라켓호젤’이다. 테니스 라켓 디자인에서 출발한 이 호젤은 일반 호젤보다 훨씬 더 넓게 헤드와 연결되고 지탱해줘 스위트 스폿을 벗어난 퍼팅을 했을 때도 헤드의 뒤틀림을 방지해준다. 삼각형 모양의 호젤은 헤드의 무게중심이 올라가지 않도록 빔 타입으로 크랭크 호젤 즉, 일반적인 호젤과 동일한 무게로 설계됐다. 호젤의 힐 부분을 수직으로 디자인해 셋업 시 어색함이 없는 일반 퍼터와 동일한 수준의 안정감 있는 셋업을 제공한다. 트라이빔 퍼터는 투어와 시장에서 검증된 오디세이의 대표적인 모델인 블레이드타입에서 말렛타입까지 총 6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오디세이 신형 퍼터 트라이빔은 이미 투어선수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화제의 퍼터”라면서 “특별히 디자인된 라켓호젤로 그린위에서 타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싶은 골퍼라면 트라이빔 퍼터를 강력히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출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 출범

    타이틀리스트가 골퍼들에게 선진화된 골프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을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넘버원 골프볼 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는 열정적인 골퍼들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골프볼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은 ‘움직이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교육 센터’로 기획됐다. 골퍼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편안하고 집중된 공간에서의 정보 전달을 위해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내부 공간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에듀케이션 밴의 내부는 시청각 자료를 시청할 수 있는 대형 TV 모니터와 사운드 시스템, 편하게 앉아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좌석 공간을 마련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전국의 골프장, 연습장,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 타이틀리스트 시티 투어밴 서울 등 다양한 곳에서 타이틀리스트 에듀케이션 밴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예약해, 교육을 받아볼 수 있도록 예약 페이지를 오픈 할 예정
  • LIV 간 가르시아 디오픈 예선 낙방… 25회 연속 출전 무산

    LIV 간 가르시아 디오픈 예선 낙방… 25회 연속 출전 무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5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랭커셔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 예선 대회에서 공동 6위에 그쳐 상위 5명에 주는 디오픈 출전권을 놓쳤다. 이로써 그의 디오픈 골프 대회 25회 연속 출장 도전도 불발됐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른 이날 경기에서 가르시아는 한때 선두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타수를 잃으면서 결국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2017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받은 디오픈 출전 자격이 지난해 만료됐다. 여기에 지난해 LIV 골프로 옮긴 뒤 세계랭킹은 200위 밖으로 떨어져 예선을 거치지 않으면 디오픈에 출전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가르시아는 1996년에 처음 출전해 지금까지 25차례 디오픈에 출전했다. 특히 2007년과 2014년 두 번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24년 연속 디오픈에 출전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가르시아는 “노력했지만, 노력이 모자랐다”고 자책했다. 가르시아는 오는 7일부터 런던에서 열리는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가르시아처럼 세계랭킹 하락으로 디오픈 예선을 치른 LIV 골프 소속 브랜던 그레이스와 샬 슈워츨(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날 웨일스 지역 예선
  • 홀수해 징크스 깰까… 이소영 첫 타이틀방어 도전

    홀수해 징크스 깰까… 이소영 첫 타이틀방어 도전

    올해는 홀수 해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릴까. 짝수 해만 되면 어김없이 우승하는 이소영이 7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6590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짝수 해마다 우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데뷔 해인 2016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무려 3승이나 거뒀다. 또 2020년에는 E1 채리티 오픈을 제패했고, 지난해에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홀수 해에는 우승을 하지 못 했다는 이야기다. 이소영 스스로도 ‘홀수 해 징크스’에서 벗어고 싶다는 말을 인터뷰에서 할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 이소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한 번도 홀수 해에 우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올해도 이소영은 상금순위 8위에 대상 포인트 8위에 이름을 올려놨다. 13차례 대회에서 절반에 가까운 6번 톱10에 올랐다. 특히 지난 2일 끝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공동
  • 들러리 끝낸다… 여왕들의 US 오픈 사냥

    들러리 끝낸다… 여왕들의 US 오픈 사냥

    고진영이 미국 ‘내셔널 타이틀’ US 여자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최장기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기록 경신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은 오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654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이하는 US 여자 오픈은 미국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지만 한국 선수들이 자주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998년 ‘맨발 투혼’의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주연(2005), 박인비(2008·2013), 유소연(2011), 최나연(2012), 전인지(2015), 박성현(2017), 이정은(2019), 김아림(2020) 등 무려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한국 선수들이 주춤했다. 2021년엔 유카 사소(일본), 지난해에는 이민지(호주)가 우승하면서 2년 연속 US 여자 오픈 타이틀을 다른 나라에 넘겨줬다. 한국 여자 골퍼들이 이번 대회에 집중하는 이유다. 선봉장은 매주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고진영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고진영은 올해
  • 고진영 US 여자 오픈 12번째 한국 우승자 정조준

    고진영 US 여자 오픈 12번째 한국 우승자 정조준

    고진영이 미국 ‘내셔널 타이틀’ US 여자 오픈(총상금 1000만달러)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최장기간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기록 경신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 오픈은 오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654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78회째를 맞이하는 US 여자 오픈은 미국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지만 한국 선수들이 자주 우승컵을 들어 올린 대회다. 1998년 ‘맨발 투혼’의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2013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 이정은(2019년), 김아림(2020년)까지 무려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한국 선수들이 주춤했다. 2021년엔 유카 사소(일본), 지난해에는 이민지(호주)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2년 연속 US 여자 오픈 타이틀을 다른 나라에 넘겨줬다. 한국여자 골퍼들이 이번 대회에 집중하는 이유다. 선봉장은 매주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고진영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 쇼골프, 엑스골프 운영사 그린웍스 흡수합병

    쇼골프, 엑스골프 운영사 그린웍스 흡수합병

    ‘쇼골프’는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를 운영하는 ‘그린웍스’를 흡수합병했다고 밝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병에 따라 쇼골프는 골프 토탈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엑스골프는 2003년에 출범해 올해 20년을 맞은 골프 예약 플랫폼이다. 누적 회원 수는 105만명 이상으로, ‘반바지 캠페인’,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등 다양한 골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합병 후 기존 엑스골프를 그린웍스는 소멸되며, 쇼골프가 엑스골프의 운영 갖게 된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로, 지난 4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 지분을 전량 매입한 바 있다. 쇼골프는 앞으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합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엑스골프 앱 내 연습장 예약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그린웍스에서 검토했던 일본 골프장 인수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골프연습장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골프연습장 직영점을 서울 중심인 강남과 부산 등에 확대하며, 자회사인 쇼골프 아카데미 또한 일산, 판교 등에 지점 확대를 검토 중이다. 또한 론치모니터인 ‘플라이트스코프’ 데이터를 플랫폼과 연동해 엑스골프 앱
  • 젝시오 여름 사은행사 진행

    젝시오 여름 사은행사 진행

    던롭스포츠코리아의 프리미엄 토탈 브랜드 젝시오가 오는 8월 31일까지 젝시오 남성 클럽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젝시오는 편안한 스윙과 비거리, 상쾌한 타구음을 클럽 개발의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특히 빠른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는 에어로 다이나믹 설계의 ‘액티브윙’과 4중 스프링 구조의 ‘리바운드 프레임’이 적용된 클럽이 유명하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 젝시오 12, 젝시오 엑스 남성용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구매한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젝시오 홈페이지와 젝시오 특약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고진영 160주째 세계 1위… 고지우 100위 진입 눈앞

    고진영 160주째 세계 1위… 고지우 100위 진입 눈앞

    고진영이 통산 세계랭킹 1위 기간을 160주로 늘렸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따낸 고지우는 세계랭킹 100위 진입을 눈앞에 뒀다. 고진영은 4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자신이 경신한 세계랭킹 1위 최장기간 기록을 한 주 더 늘린 것이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한 주 휴식기를 가지면서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었다. 고진영은 오는 6일 밤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에서 개막하는 78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게 되면 고진영의 1위 자리는 더욱 공고하게된다. 세계랭킹 2위와 3위는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김효주가 9위에 자리했다. 전인지와 박민지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16위, 25위를 지켰다. 지난 2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고지우는 37계단 상승해 103위가 됐다.
  • 리키 파울러 골프백에 코브라 푸마 골프 클럽이 가득

    리키 파울러 골프백에 코브라 푸마 골프 클럽이 가득

    ‘오렌지 보이’ 리키 파울러가 4년 5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가운데, 소속사인 코브라 푸마 골프의 지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737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 파울러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4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파울러는 애덤 해드윈, 콜린 모리카와와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그리고 파울러는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약 3.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9년 2월 피닉스오픈 이후 4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이자 통산 6승이다. 파울러의 우승 뒤에는 골퍼들에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코브라 푸마 골프가 있었다. 코브라 푸마 골프는 계약 선수들과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첨단 투어 트럭을 투입해 투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5월 새롭게 도입된 코브라 푸마 골프의 투어 트럭은 선수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 구치 LIV 골프 첫 3승자 등극… 올해 상금만 176억

    구치 LIV 골프 첫 3승자 등극… 올해 상금만 176억

    LIV 골프 출범 이후 최초로 3승 고지에 오른 선수 자리를 테일러 구치(미국)가 차지했다. 올해 그가 벌어들인 우승 상금은 한화로 176억원에 이른다. 구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6985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2023시즌 8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구치는 11언더파 202타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를 1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디샘보는 LIV 골프 이적 이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올해 4월 호주와 싱가포르 대회에서 우승한 구치는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골프에서 3승을 가장 먼저 기록했다. 2승 이상을 달성한 선수는 구치 외에 브룩스 켑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만 구치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준우승 상금 37만 5000달러를 더해 437만 5000달러(약 57억 7000만원)를 벌었다. 또 올해 구치가 세 차례 개인전 우승 등으로 LIV 시리즈에서 받은 상금 총액은 1337만 6583달러(157억원)에 이
  • ‘필드 여신’ 박결 선수와 레슨을… 9일까지 참여자 공모

    ‘필드 여신’ 박결 선수와 레슨을… 9일까지 참여자 공모

    유니베라가 KLPGA 박결(두산건설 소속) 프로의 골프 레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레슨 참여 대상은 유니베라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이며, 오는 9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레슨은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제15대 KLPGA 홍보모델’로 발탁되기도 한 박결은 KLPGA 8년 차로 통산 1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5년 정규 투어로 데뷔했다. 그 후 2018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을 했고, 올해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2위를 거뒀다. 특히 박 선수는 ‘필드 위의 인형’, ‘미녀골퍼’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빼어난 미모로 높은 인기도 누리고 있다. 박 선수의 레슨은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SBS골프 티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모션에 선정되면 선수 사인이 된 골프 모자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 ‘버디 폭격기’ 고지우, 닥공 끝 고지 점령

    ‘버디 폭격기’ 고지우, 닥공 끝 고지 점령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최종 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앞서가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낚으며 ‘닥공’(닥치고 공격) 골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 줬다. 고지우는 2일 강원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자신의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데뷔한 고지우는 크지 않은 체구에도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8위(252.02야드)에 오를 정도로 장타자다. 합기도와 공수도 유단자인 고지우는 힘에선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답게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많이 잡는다. 지난해 버디 개수 1위(336개)와 평균 버디 2위(3.77개)에 오른 것도 공격적인 플레이 덕이다. 하지만 그만큼 보기도 많이 범해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달랐다. 1라운드에선 버디를 5개나 잡고도 보기를 3개나 범해 이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 ‘버디 폭격기’ 고지우 ‘닥공 골프’로 생애 첫 우승

    ‘버디 폭격기’ 고지우 ‘닥공 골프’로 생애 첫 우승

    ‘버디 폭격기’ 고지우가 최종 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앞서가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낚아내며 ‘닥공’(닥치고 공격) 골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고지우는 2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 최종 합계 14언더파 197타로 자신의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데뷔한 고지우는 크지 않은 체구에도 올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8위(252.02야드)에 오를 정도로 장타자다. 합기도와 공수도 유단자인 고지우는 힘에선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다. 그는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답게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많이 잡는다. 지난해 버디 개수 1위(336개)와 평균 버디 2위(3.77개)에 오른 것도 공격적인 플레이 덕이다. 하지만 그만큼 보기도 많이 범해 우승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달랐다. 1라운드에선 버디를 5개나 잡고도 보기를 3개나 범해 이전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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