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Pn
  • 응시료 내주고, 창업공간 돕고… 전방위로 청년 밀어주는 광진

    응시료 내주고, 창업공간 돕고… 전방위로 청년 밀어주는 광진

    서울 광진구가 청년 취업과 창업을 전방위로 밀어준다. 광진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어학 시험 및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39세의 미취업 상태 및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이다.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가능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격시험이다.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합격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25일쯤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금은 매월 말일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이후 신청순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 등은 광진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구는 청년 예비 창업가를 위한 ‘청년창업이룸터’도 만들었다. 기존 창업 지원 시설은 어느 정도 기반을 갖춰 활동하는 창업가에게 우선적으로 입주 자격을 부여했다. 이 때문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혜택을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 광진구는 예비 창업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청년창업이룸터는 현재
  • “인삼 먹은 송어 잡아요”… 홍천강축제 18일 개막

    “인삼 먹은 송어 잡아요”… 홍천강축제 18일 개막

    강원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5일간 홍천읍 홍천강 일원에서 열린다. 홍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홍천군과 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꽁꽁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축제의 백미인 얼음낚시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동시 수용 인원은 3000명이다. 낚시터 밖으로 반출할 수 있는 송어는 1인당 2마리다. 강물에 띄운 구조물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부교낚시터도 운영된다. 최대 1500명이 입장할 수 있고, 운영 시간, 반출량은 얼음낚시터와 동일하다. 루어낚시터도 동시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맨손잡기체험도 평일 4회, 주말 5회씩 진행된다. 1인당 2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축제장에 풀리는 모든 송어는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를 먹고 자라 영양이 뛰어나고 맛도 담백하다. 김호영 홍천문화재단 축제팀장은 12일 “최근 몰아친 강추위로 얼음낚시터의 얼음판 두께가 20㎝를 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춥다는 예보가 있어 결빙 걱정 없이 축제를 치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난민 재정착 사업 추진[지역소멸·청년 유출 막는 지자체들]

    난민 재정착 사업 추진[지역소멸·청년 유출 막는 지자체들]

    인구 1만 5000명선 붕괴가 눈앞에 닥친 경북 영양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에 나섰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영양군 인구는 지난해 기준 1만 5328명으로 국내 243개 지자체 가운데 242위로 끝에서 두 번째다. 영양군은 올해 가족 구성원이 4인 이상인 미얀마 난민 10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난민 재정착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법무부 등과 협의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국제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동시에, 급격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미얀마는 2021년 군부 쿠데타 이후 정치적 불안과 내전이 장기화하면서 수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이들 난민 대다수는 태국·방글라데시 등 인근 국가 난민 캠프에 머물며 교육·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가 하면 극심한 생활고까지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난민 가정을 위해 주거·교육·일자리 등 정착에 필요한 환경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농업 중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난민 가정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업 위주의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군이 직면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
  • 청년 주택·임대료 지원[지역소멸·청년 유출 막는 지자체들]

    청년 주택·임대료 지원[지역소멸·청년 유출 막는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들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 주택 확대와 임대주택 월세 지원 등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430억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지역 내 8곳에 ‘청년희망주택’(224가구)을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희망주택은 임대보증금 2500만원에 월세 14만원을 내면 돼 청년 등 사회초년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민간사업자와 매입약정한 총 120가구를 2026년 6월쯤 청년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사업은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축하면 울산시가 사들여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울산 동구도 지난해 4월부터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32가구)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월 임대료 최대 82%를 지원하고, 기본 2년 임대계약을 체결한 뒤 1회 연장 가능하다. 전남 진도군은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총 60가구 규모의 ‘전남형 만원주택’을 내년까지 건립한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매월 1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된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지역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 “교외선, 개통 시늉만 했나”… 속도 느리고 소음·환경 문제

    “교외선, 개통 시늉만 했나”… 속도 느리고 소음·환경 문제

    고양~의정부 간 교외선 열차가 21년 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했으나 운행횟수가 하루 편도 4회에 불과하고 속도 역시 너무 느려 불만을 사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전 6시부터 교외선 열차가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잡한 국내 사정을 감안해 개통식은 생략했지만, 의정부역과 고양 대곡역에서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몰려든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11일 의정부발 대곡행 첫차는 승차권이 매진돼 미리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열차 안 승무원에게서 표를 구매했다. 한 중년 남성은 “젊었을 때 고양에 사는 애인을 만나기 위해 교외선을 수없이 탔다”며 미소 지었다. 승객들은 열차가 정거장에 정차할 때마다 우르르 내려 카메라 셔터를 누르곤 재빠르게 다시 올라타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운행횟수가 편도 하루 4회인데다 디젤기관차라 소음 및 환경 문제도 제기된다. 의정부역을 기준으로 출근 시간인 오전 6시와 7시 16분, 퇴근시간인 오후 6시 13분과 7시 29분에 출발한다. 퇴근 후 저녁식사 등이 불가능해 직장인들로부터 “개통 시늉만 했다”는 불만을 사고 있다. 운행속도도 시속 50㎞에 그쳐 의정부역~대곡역 간 이동시간이 50분이나 걸린다. 승용차는 30분
  • 서울 ‘미혼남녀 만남’ 참가 연령 45세까지

    서울시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올해 4회로 늘리고 참가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과 밸런타인데이인 다음달 14일 오후 7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설렘, 인(in) 한강’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예술’을 주요 콘셉트로 용산구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예술에 친숙하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없이 작품을 감상하며 대화의 장을 열도록 준비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거주 25~45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남녀 각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는 참가 연령을 25~39세로 한정했지만, 더 많은 미혼남녀가 참여할 수 있도록 45세까지로 연령대를 높였다. 지난해 첫 행사가 신청 경쟁률 33대 1, 매칭률 54%로 나타나며 호응이 좋았다는 판단에 따라 분기별 1회로 개최 횟수를 늘리고, 전시나 북토크 등 테마별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면 제출 서류를 구비해 13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 서울시민 가장 많이 찾는 공원은 관악산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공원은 관악산 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간한 ‘서울시 주요공원 이용객 특성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주요공원 108개소(직영공원 27개소·자치구 위임공원 81개소)의 2023년 한해 총 방문객 수는 6억 3397만 명, 공원당 평균 방문객 수는 약 587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서울시 공원 공간정보와 통신사(SKT)의 유동인구 데이터 등을 근거로 조사를 실시했다. 방문객이 가장 많은 상위 5개 공원은 ▲관악산 5718만명 ▲남산 3842만명 ▲북한산 2410만명 ▲서울숲 2231만명 ▲월드컵공원 1842만명 등의 순이었다.
  • 전남개발공사, 2024 정보공개 ‘최우수 기관’ 선정···종합평가 만점

    전남개발공사, 2024 정보공개 ‘최우수 기관’ 선정···종합평가 만점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 실태를 평가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정보공개법 준수 등 4개 분야, 9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구성해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한편 정보공개 상시 수요조사 게시판을 신설해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공개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으로 도민들은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정보공개제도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과 예산 집행 내역 등 주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도민의 알 권리가 강화되고 공사 운영의 투명성 또한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정보공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 인천 청년월세 2차 신청자 모집

    인천 청년월세 2차 신청자 모집

    인천시가 39세 이하 무주택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다음 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24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달부터 지원 기간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됐다. 2차 신청이 시작된 지난해 2월 이후 선정자들은 소급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사는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보다 나이 기준을 5세 늘려 지원하고 있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43만원), 재산 1억 2200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502만원), 재산 4억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19∼34세),‘인천청년포털’(35∼39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수도 있다. 다만 부평구와 동구는 구청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2022년 시작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으로 혜택을 본 청년은 지난해까지 7769명이다.
  •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출시···프랑스와즈 기술력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출시···프랑스와즈 기술력

    화엄사가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화엄사는 ‘화엄사 홍매화, 300년의 비밀로 자연의 진리를 당신의 피부에 선사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천연화장품 브랜드 프랑스와즈와 협력해 화엄사 홍매화 프리미엄 유기농 스킨케어 4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손병규 프랑스와즈 대표는 “300년 역사와 함께하는 무한한 자연의 역사를 인간의 피부에 어떻게 전달하고 할지 고민과 연구를 많이 했다”며 “화엄사 유기농 스킨케어는 천연 성분과 유기농 함량을 높인 고품질 화장품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자연과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엄사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전통을 담아낸 특별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화엄사 유기농 화장품 솔루션은 4단계로 구성됐다. 딥클렌징 오일, 유기농 광채 볼륨 미스트, 유기농 로즈워터 히알루론산 스킨, 유기농 광채 볼륨 에센스 등이다. 성기홍 화엄사 홍보기획위원장은 “화엄사 상징인 홍매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뷰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제품은 화엄사의 대표 브랜드인 홍매화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된 유기농 천연
  • 박영한 서울시의원,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격려

    박영한 서울시의원,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생 격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10일 한양공업고등학교 제77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졸업생에게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했다. 한양공업고등학교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이념으로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유능한 기술인을 배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의원은 재학하는 동안 품행이 단정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모범이 되는 학교생활을 한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한양공업고등학교에서 배운 실무와 기술 그리고 인성을 바탕으로 여러분 모두가 사회의 중요한 일꾼으로 성장해주길 바라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격려했다. 박 의원은 의정 활동을 통해 교육 및 청소년 정책 개선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으며, 지역 내 직업교육 활성화와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힘쓰고 있다.
  • 문성제 선문대 총장, 미국 네바다 주립대와 ‘인문사회·기술융합’ 인재 양성 협의

    문성제 선문대 총장, 미국 네바다 주립대와 ‘인문사회·기술융합’ 인재 양성 협의

    선문대학교는 문성제 총장이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을 방문해 키스 위트필드 총장(Keith Whitfield, President)과 인문사회·미래 컴퓨터·인공지능의 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총장은 선문대가 주관대학으로 이끄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위험사회에 대응한 국가전략 모색) 총괄 단장인 여영현 교수와 10일 네바다 주립대학을 찾았다. 문 총장과 여 단장은 키스 위트필드 총장과 정보격차·가짜뉴스·인간의 소외 같은 블랙스마트(black smart) 현상 등에 대응해 근본적인 미래 문제의 치유와 인재 양성을 위해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협의했다. 문 총장은 21세기 디지털 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컴퓨터 기술 기반의 인문학적 성찰과 사회적 문제해결력이 융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차원의 네트워크와 연대로 해결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앞서 문 총장은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2025’에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일교 아산시장 직무대행 등과 함께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 사업단(단장 최창하 부총장)이 운영하는 참가 부스를 함께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선문대 미래
  • 뉴영대요양병원, 대구 남구에 백미·두유 기탁

    뉴영대요양병원, 대구 남구에 백미·두유 기탁

    대구 남구는 뉴영대요양병원이 새해를 맞아 450만원 상당의 쌀과 두유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대희 병원장은 최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 100포와 두유 80상자를 기탁했다. 박 병원장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사랑의 백미와 두유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따뜻한 선물을 주신 박대희 병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약계층에 잘 전달해 추운 겨울을 보내길 돕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도 “남부광역철도 왜곡 말라”…용인·성남시에 경고

    경기도 “남부광역철도 왜곡 말라”…용인·성남시에 경고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10일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왜곡된 주장으로 사업을 방해하지 말라”고 용인성남 시장에게 경고했다. 고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기초자치단체장이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우선순위 노선 3개 선정과 관련해 순위에 들지 않으면 반영도 안 된다는 것처럼 부정확한 주장을 퍼뜨려 도민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토부가 도내 철도 신설사업 40개 노선 중 3개만 (우선순위로) 찍으라는 비현실적인 요구를 했기 때문에 최소한으로 대응했을 뿐,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김동연 지사는 맹성규 국회 국토위원장을 만나 사업 반영을 요청했고, 도는 관계 부처와 깊이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도마저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 도민의 착시를 유발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지사와 달리,국민의힘 소속인 용인·성남시장은 지난해 6월 경기도가 국토부에 보고한 5차 철도망계획 반영 요청 우선사업 목록 3건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제외된 것을 놓고 “자기 공약사업만 챙긴다
  • ‘축구장 1200개 크기’, 천안·아산 등 7개 시군 21개 산단 지정

    ‘축구장 1200개 크기’, 천안·아산 등 7개 시군 21개 산단 지정

    충남도, 산단 21개소 지정계획 확정 고시 아산디지털·광천 김특화 단지, 신규 지정 올해 충남 7개 시군에서 축구장 1200개 규모 크기의 21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충남도는 도내 산단 21개소에 대한 ‘2025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정계획 산업단지 총면적은 1200만여㎡(362만 평)로 축구장 1200개 규모다. 기반 시설 용지와 지원시설 용지를 제외한 공장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700만㎡(212만평)다. 올해 지정계획에 포함한 산업단지는 △천안 3개소 △아산 7개소△서산 3개소 △논산 3개소 △금산 1개소 △홍성 2개소 △예산 2개소 등 총 21개소다. 천안은 천흥2·천안군서 일반·천안구성 도시첨단 산단이며, 아산은 제2디지털·배방갈매·아산경동·배방·영인·아산영인디인더스·아산디지털 일반산단이다. 논산은 양촌·숙진 일반산단과 강경2특화 농공단지, 금산은 리튬 일반산단이다. 홍성은 제2일반산단과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 예산은 조곡그린컴플렉스와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 일반산단이다. 아산디지털 일반산단과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지는 신규 추진 단지다. 19개 산단은 행정절차 등 연장 승인 후 조성 작업을 이어가게 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