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브리핑
  • 세계 각지의 카레 맛은 어떨까…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 눈길

    세계 각지의 카레 맛은 어떨까…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 눈길

    지난해 8월 첫선을 보인 ‘오즈키친 세계카레’ 시리즈는 세계 각국의 카레 맛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제품으로, 풍성한 원물과 이국적인 향신료의 조화가 두드러진다. 최근 오뚜기는 일본식 ‘키마카레’, 인도식 ‘포크빈달루’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세계카레 라인업을 강화했다. 먼저, ‘오즈키친 키마카레’는 오뚜기 최초의 드라이카레로 식감이 꾸덕꾸덕하며, 다진 돼지고기와 볶은 양파를 듬뿍 넣어 담백하고 구수하다. 카레를 데워 밥에 얹어 먹거나 우동면 위에 카레와 달걀노른자, 파 등을 올려 일본식 비빔면인 마제소바로 즐기면 된다. ‘오즈키친 포크빈달루’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베이스에 고춧가루로 매콤함을 더했으며, 큼직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오뚜기 카레 중 가장 매운 제품으로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줘 빵이나 난과도 잘 어울리며 돈가스, 치킨 등 튀김류의 디핑용으로 활용해도 좋다. 신제품 2종은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 론칭했으며, 목표 금액의 8,282%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뚜기몰에서 선착순 행사로 신제품 2종을 한 개 가격에 판매하는 ‘원 플러스 원(1+1)’
  • 서울시립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제85차 어번인프라포럼’ 성료

    서울시립대,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제85차 어번인프라포럼’ 성료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동행매력특별시, 서울’(Seoul, Going Together with the Socially Neglected)을 주제로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주관하는 ‘제85차 어번인프라포럼(Urban Infra Forum)’의 일환으로 열렸다. 현재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는 외국인 공무원과 국내 전문가로 이뤄진 본원 학생들의 도시계획·환경·인프라 역량 개발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더불어 도시개발을 통한 국제사회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기 중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도시계획·환경·인프라 분야의 전문가·명사를 연사로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강연 주제에 맞춰 ‘동행’과 ‘글로벌’이란 두 키워드로 서울을 소개했다. 안심소득, 서울런, 약자동행지수, 동행식당, 온기창고 등 서울시가 시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생계·교육 등의 정책을 ‘동행’ 키워드로 소개했다. 이어 ‘글로벌’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는 개도국 도시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 중인 교통·폐기물 등 분야의 시 우수
  • 친환경 섬유로 혁신경영 속도

    친환경 섬유로 혁신경영 속도

    효성은 경영활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고객몰입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효성의 자회사 효성티앤씨는 세계 시장점유율 32%로 1위인 스판덱스 섬유를 생산 및 판매하며 친환경 섬유 시장의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말부터 울산공장에서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을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가동 중이다. 연산 3600t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해중합 설비는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나일론의 원료인 카프로락탐을 제조하는 설비다. 아울러 효성티앤씨는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거의 모든 의류에 포함되는 스판덱스의 원료부터 자연 친화적인 것으로 바꾸면서 화학적 에너지원의 사용을 줄이고, 줄어든 탄소세로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가진 차세대 친환경 섬유다.
  • 임직원 봉사로 나눔문화 확산

    임직원 봉사로 나눔문화 확산

    LG에너지솔루션은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올바른 사회공헌 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활동 체험단 ‘함솔이’(함께, 엔솔)를 운명하며 유기견 돌봄 봉사, 어르신 무료 급식 지원 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에게 나눔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팀이나 부서별로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다음 봉사활동 참가 팀을 지목하는 ‘릴레이 나눔데이’와 사원증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키오스크 ‘엔솔 터치’를 운영하며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 임직원들의 나눔 봉사활동 시간은 1만 시간을 돌파했으며, 올해 누적 기부금액도 1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말 충북 청주북부권환승센터에 발전용량 410kW급 태양광 발전시설 ‘청주희망그린발전소’를 준공하고 체계적인 발전소 운영을 위해 청주시, 청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단, NGO와 함께 ‘희망그린에너지센터’를 구성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20년간의 발전소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를 약
  • 28년째 취약층에 ‘김장나눔’… 120억원 기부도

    28년째 취약층에 ‘김장나눔’… 120억원 기부도

    SK가 해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에 나서고 있다. 올해까지 28년째로 누적 134만 포기, 무게로는 3350t의 김치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SK그룹은 지난 14일 SK가 만든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가졌다. SK는 사회적기업 3개사로부터 사들인 김장 2만 5000포기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먹거협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본부 등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나눔 단체다. 특히 올해는 김장김치를 만든 평창올푸드,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3개 사회적기업이 600여 포기의 김치를 기부, SK가 이끄는 행복한 김장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민서 평창올푸드 대표,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김창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대한불교조계종 진효 스님,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윤석암 SK스토아 대표, 송영욱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행복나눔김장은 1996년부터 28년째 진행해 온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김치를 직접 담가 취
  • 유소녀 축구 인프라 조성 나서

    유소녀 축구 인프라 조성 나서

    WK리그 통합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중고교 팀 지원을 통한 지역 여자축구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9월 인천 서구 현대제철 종합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인천 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합동 입단테스트’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테스트에서 현대제철은 두 학교가 최우선으로 지원을 요청해 왔던 기초 운동능력측정 프로그램을 비롯해 의료진, 운영 인력, 물품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김은숙 감독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유망주 발굴에 힘을 보탰다. 현대제철의 이번 입단 테스트 지원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실질적인 지역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존 ‘현대제철 유소녀 축구교실’을 개편, 연고지인 인천 지역의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같은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입단테스트를 비롯해 춘추연맹전, 여왕기, 선수권,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인천디자인고 및 가정여중 축구부 선수들에게 간식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차례대로 유니폼, 훈련복
  •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LG유플러스가 이화여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에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악기 연주와 가창, 창작 중심의 음악활동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 음악치료 전문가가 참여한다. 정기프로그램으로는 악기 연주·노래·작사·작곡 강좌를 운영하며 대상 아동과 청소년의 양육자를 위한 음악 상담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화를 시작하는 예민한 시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이들의 정서기능을 강화해 사회적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유플러스는 내년 9월까지 발달장애인 및 가족과 시설거주 아동을 추가 모집해 연간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과 용산구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 생활아동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그룹 내에서도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두 부류로 나눠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한다.
  •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LG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26년까지 AI데이터 분야 연구개발에 3조 6000억원을 투입해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LG의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은 미국 미시간대, 서울대, 캐나다 토론토대 등과 공동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일 LG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지난 7월 19일 마곡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 2.0’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엑사원 2.0은 파트너십을 통해 약 4500만건의 전문 문헌과 3억 5000만장의 이미지를 학습했다. 엑사원 2.0은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는 이중 언어(Bilingual) 모델로 개발됐다. 학습 데이터양도 기존 모델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특히 엑사원 2.0의 언어 모델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추론 처리 시간은 25% 단축하고 메모리 사용량은 70% 줄여 비용을 약 78% 절감했다. 언어와 이미지 간의 양방향 생성이 가능한 ‘엑사원 2.0’의 멀티모달 모델은 이미지 생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 문 연다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 문 연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24~25일 이틀간 잠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잔디 광장에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 약 600평의 부지에 겨울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총망라했다. 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정통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의 정취를 담았다. 600년 역사를 간직한 크리스마스 마켓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독일을 비롯해 각국의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와 문화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모두가 ‘꿈에 그리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중심에는 약 7m 높이의 ‘대형 글래스 하우스’가 들어선다. PVC, 유리 등 투명한 소재로 천장과 벽을 마감하고 글래스 하우스의 내외부에는 빈티지한 우드 톤의 가지각색 ‘유럽식 상점’들이 늘어선다. 마켓에는 총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투명 글래스 하우스의 내부는 기프트, 테이블웨어, 액세서리, 와인 등 크리스마스와 연계한 테마 상점들로 꾸며진다. 외부 테라스에서는 다양한 인기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10대 명소 매장서 텀블러 제공

    10대 명소 매장서 텀블러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1870개의 매장 중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을 소개하며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인 컵 또는 매장용 다회용 컵을 이용하고 인증하는 친환경 활동 참여자들에게 10개 매장에서 차례대로 2023 ~2024 한국 방문의 해 로고와 캐릭터로 디자인한 특별한 텀블러를 준다.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들도 여행 중 방문하기 좋은 매장들로 더(THE)양평DTR점, 더북한강R점,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이대R점, 별다방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 춘천구봉산R점 등이다. 먼저 ‘더’ 매장 5곳은 특화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이다. 직접 찾아가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도록 매장 콘텐츠를 차별화했다. 이대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의 1호점으로 상징적인 매장이다. 경동1960점은 전통시장에 있는 60년 전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100년 전통의 한옥을 재해석해 커피와 음악이 공존하는 대구종로고택점과 춘천 시내
  • 용산 복지시설 어린이에 선물

    용산 복지시설 어린이에 선물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 단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4일 용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산 드래곤즈는 매년 연말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활동을 하고 있다. 6년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16개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대,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봉사자는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9개 아동시설 25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재호 아모레퍼시픽 봉사자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트리도 만드는 등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했다”면서 “내년에도 아이들의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제작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제작

    한화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달력 제작과 무료 배포에 나서고 있다. 20일 한화에 따르면 점자달력 제작 및 무료 배포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담긴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점자달력을 만들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하는 이 활동은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작돼 24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부수가 확대돼 2023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부수가 약 92만부에 이른다. 이를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산(8848m)보다 높다. 시각장애인 대상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시각장애인 모두가 점자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의 숫자 크기와 농도 등을 보완하는 한편 절기와 기념일, 음력 날짜까지 점자로 별도 표기하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고 있다. 특히 한화 점자달력은 시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천안함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희생자 46명 중 채용을 희망한 38명의 가족 중에서 유가족의 나이,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열사에 24명이 취업했다
  • 탄소중립 ‘넷제로 보고서’ 발간

    탄소중립 ‘넷제로 보고서’ 발간

    이마트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을 선언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을 위한 2050 탄소중립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넷제로 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마트는 2018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32.8% 감축하는 중간목표를 세웠다. 나아가 2050년까지 6대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두 ‘0’으로 만들겠다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 계획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는 온실가스 감축사업 테마를 ▲운영효율 개선 ▲설비 교체 ▲탄소상쇄사업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 네 가지로 나누고 테마별 탄소 감축에 드는 투자·운영·에너지절감 비용을 고려해 한계감축비용을 산정했다. 이마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ESCO(Energy Service Company·에너지절약전문기업) 사업에 약 113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자사의 밸류 체인에 속한 협력사, 해외법인, 상품, 운송, 물류 등 모든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Scope3) 배출량까지 산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이마트를 둘러싼 공급망 전체와 함께 탄소중립을 준비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Scope
  • 생성형AI ‘큐:’로 검색 손쉽게

    생성형AI ‘큐:’로 검색 손쉽게

    네이버가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로 사용자의 검색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큐:는 스스로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 사용자가 여러 번 검색하며 얻어야 했던 정보를 한번에 찾아준다. 또 쇼핑과 로컬 등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어를 고르고 검색된 문서를 확인하고 다시 검색어를 수정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반복했다면 이제는 검색창에 사람에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입력해도 만족할 만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큐:는 정보 검색에서도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차별점이다. ‘서울 축제 알려줘’라는 질의에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축제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한다. 자동 완성 서비스 하단에 제공되는 큐: 추천 질의와 사용자가 큐: 답변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옵션을 통해 더 풍부하고 확장된 검색 경험이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큐:를 통합검색에 적용하며 사용자가 검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AI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 네이버 서치 CIC 김광현 대표는 “큐:가 검색에 적용됨으로써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에 더 쉽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 ‘소아암 퇴치·반려견 헌혈’ 희망 싣고 달려요

    ‘소아암 퇴치·반려견 헌혈’ 희망 싣고 달려요

    현대차그룹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가 25주년을 맞는 등 국내외의 그늘을 밝히는 현대차의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미국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 25주년 행사를 열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비전에 의해 제품을 혁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전 세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올바른 일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현대차가 소중히 여기는 활동 중 하나가 호프 온 휠스다. 소아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돕고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1998년부터 현대차가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호프 온 휠스에 누적 기부금 규모는 2억 2500만 달러다. 미국에서 소아암을 치료하거나 치료제를 연구하는 175개 병원과 연구기관의 약 1300개 프로젝트가 호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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