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초등영어 문해력 신간 ‘퓨처 리터러시’ 출시… 게임형 콘텐츠 연계 ‘흥미 유발’

웅진컴퍼스, 초등영어 문해력 신간 ‘퓨처 리터러시’ 출시… 게임형 콘텐츠 연계 ‘흥미 유발’

김태곤 기자
입력 2024-01-29 10:25
수정 2024-01-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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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컴퍼스 ‘퓨처 리터러시’ 표지. 웅진컴퍼스 제공
웅진컴퍼스 ‘퓨처 리터러시’ 표지. 웅진컴퍼스 제공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초등영어 신간 ‘퓨처 리터러시’(Future Literacy)를 출시했다.

퓨처 리터러시는 36만부 판매 기록을 달성한 웅진컴퍼스의 영어 원서 리딩시리즈 ‘리딩 퓨처’(Reading Future)의 개정판으로, 영어 문해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신규 커리큘럼이 더해졌다.

신간에는 영어 단어와 구문의 빠른 이해를 돕는 특별 커리큘럼을 도입했다. 먼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해 단어와 문장 패턴을 복습하는 ‘리터러시 트레이닝’ 학습을 추가, 이용자가 본문 이해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사고력을 함께 증진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 과학, 수학, 미술, 음악, 체육 등 다양한 과목의 논픽션 지문을 제시하는 ‘리터러시 업그레이드’ 콘텐츠도 적용했다. 테마별 핵심 단어와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동안 문해력도 향상할 수 있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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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리터러시’ 게임 콘텐츠 ‘워드킹덤’. 웅진컴퍼스 제공
‘퓨처 리터러시’ 게임 콘텐츠 ‘워드킹덤’. 웅진컴퍼스 제공
또한 웅진컴퍼스의 게임형 영어단어 학습 콘텐츠 ‘워드킹덤’과도 연계해 학생들에게 학습 흥미를 유발한다. 학습자는 책에 포함된 QR 코드를 통해 워드킹덤에 진입하고, 게임 내에서 본문 핵심 영단어를 암기하며 어휘력을 쌓을 수 있다.

나아가 웅진컴퍼스는 퓨처 리터러시에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했다. 바뀐 과정에서 강조하는 ‘이해와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리터러시 업그레이드’ 섹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구문을 창작하는 작문 학습 콘텐츠를 추가했다.

웅진컴퍼스 관계자는 “책 난이도 표기를 직관적인 수치로 변경하는 등 전작의 시장 피드백을 충분히 반영한 완성형 제품”이라며 “영어 문해력 전문 교재 등 차별화된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학습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컴퍼스는 ELT 교재를 포함해 업계 최대인 2000여개의 실물 및 디지털 영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미국, 스페인, 중국 등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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