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원스톱 인프라 갖춘 ‘H HOUSE 장위’, 6일 특별공급 접수 시작

    원스톱 인프라 갖춘 ‘H HOUSE 장위’, 6일 특별공급 접수 시작

    전월세 자금을 마련하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높은 청년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내 좋은 입지, 차별화된 특화설계까지 더해진 집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의 중심은 서울 성북구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H HOUSE 장위’다. 단지는 시내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갖추고 공원이나 쇼핑시설 등이 근거리에 있어 성북구 노른자 입지장점을 만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살기 좋은 입지의 주택은 높은 분양가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수요층에겐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지만 ‘H HOUSE 장위’는 살기 좋은 인프라를 코앞에서 누리며 이사 부담 없이 장기간 거주할 수도 있어 만족도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HHI흥화에서 시공하고 HTH에서 위탁관리 예정인 ‘H HOUSE 장위’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18~39㎡ 총 145세대로 구성된다. ‘H HOUSE 장위’는 역세권 입지와 학세권, 숲세권 등 청년 및 신혼부부들이 만족할만한 조건을 갖춘 거주지로 꼽힌다. 먼저 ‘H HOUSE 장위’는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도보 1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 대전만 20% 폭등…강원·경북·충북·전북 곤두박질

    대전만 20% 폭등…강원·경북·충북·전북 곤두박질

    지난해 지방 아파트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대전 정도만 값이 올랐고 강원을 비롯해 경북, 충북, 전북 등이 10% 이상 하락했다. 3일 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전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억 6459만원으로 지난해 1월(2억1949만원)보다 20.5% 상승했다. 중위 매매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으로 시세 흐름 파악에 활용된다. 대전 유성구 일부 아파트값 상승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8500만원이던 유성구 도룡동의 A아파트는 현재 10억원까지 올랐다. 유성구 상대동 B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자 전용면적 145㎡(53평형)의 프리미엄이 5억 5000만원까지 붙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 등으로 인해 투자처를 찾지 못한 외지인들이 몰리고 2017년 8월 세종시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인한 풍선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대전 아파트값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관계자는 “2017년부터 대전지역 아파트를 사들이려고 서울, 경기, 부산 등의 외지인들이 몰려왔고 뒤를 이어 현지인들까지 가세해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면서 “
  • ‘강남불패’ 따라잡기… 광진·송파·금천구 아파트값 더 뛰었다

    ‘강남불패’ 따라잡기… 광진·송파·금천구 아파트값 더 뛰었다

    저평가된 非강남 ‘갭 메우기’ 현상 뚜렷 서초·강남구 상승폭, 서울 평균인 8%대 강서·강북·성북·중구 등은 상승률 낮아 강남 재건축 3억~5억 하락 급매물 늘어 목동, 용적률 상승 등 호재에 매물 감춰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보다 광진, 송파, 금천, 영등포, 양천구 지역의 아파트값이 더 많이 올랐다. 비(非)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갭 메우기´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이 5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2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광진구가 14.1%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의 ㎡당 매매가는 광진에 이어 송파(12.6%), 금천(12.2%), 영등포(10.4%), 양천(10.3%)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광진구 광장동의 광장힐스테이트 84㎡는 지난해 3월 13억 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11월에는 16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송파구 잠실동의 대표 단지 중 하나인 리센츠 84㎡도 지난해 1월 16억원에서 12월 20억 5000만원으로 훌쩍 올랐다. 금천구 독산동의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1차 84㎡는 지난해 3월 8억 1000만원에서 11월 9억원으로 올랐다. ●2018년 적게 올랐던
  • [함영진의 고수가 고민한 부동산] 입주물량 줄어든 성북·동대문·구로 전월세 상승할 듯

    우리나라 주택공급 시장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아파트 입주물량의 변동이 전·월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초과 공급이 장기화된 지역은 미분양 증가로 인해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를 불러오기도 한다. 한 해 아파트 입주지표를 잘 살피는 것만으로도 주택시장의 발생 가능성 높은 주요이슈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직방이 조사한 결과 2020년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32만 6752가구로 전년(35만 9250가구)보다 9%(3만 2498가구)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 5년간의 장기평균 30만 8535가구에 비해 여전히 공급량이 많지만, 지역에 따른 입주량의 편차가 매매와 임대차시장의 수요와 가격 흐름에 국지적 변동성을 키울 만한 현상이 여럿 있다. 우선 전년에 비해 입주량이 크게 감소할 지역들은 지역 내 수요 대비 공급과잉 문제가 해소되며 주택 매매가 하락세가 둔화되거나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낼 확률이 높아 보인다. 지난 몇 년간의 입주폭탄과 지역 경기 위축에 시달렸던 경남도는 올해(2만 2101가구) 전년보다 1만 4134가구의 입주물량이 감소한다. 같은 기간 경기(1만 1754가구), 울산(8018가구), 경남(6746
  • 다주택자 6월까지 양도세 중과 유예… 3억 이상 주택 자금조달서 내야

    다주택자 6월까지 양도세 중과 유예… 3억 이상 주택 자금조달서 내야

    장기보유특별공제 15년까지만 혜택 4월 이후 분양 주택 2~3년 실거주해야 실거래가 신고 기간 30일 이내로 단축 월세 신용카드 출시·중개수수료 명시 정부가 집값을 잡겠다며 ‘12·16’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라 기존 주택 보유자나 집을 살 예정인 사람들은 달라지는 제도를 미리 파악하고 자산관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 새해 바뀌는 부동산 제도를 5일 정리했다.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양도할 때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이 축소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란 소득세법에 따라 토지나 건물의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보유 기간을 고려해 일정 금액을 공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까지는 1가구 1주택이면 거주 여부와 기간에 관계없이 9억원 초과 양도차익에 대해 최대 80%까지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줬다. 올해부터는 보유 기간과 관계없이 2년 거주 요건을 채워야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년을 거주하지 않으면 연 2%씩, 최대 30%(15년 이상 보유)까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는다.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한 ‘갭투자’도 제한된다. 전세대출을 받은 뒤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매입하거나 2주택 이상 보유하면 대출금을 회수한다. 9억원이 넘는 집을 가진
  • 서울 아파트값 2주째 상승폭 축소

    서울 아파트값 2주째 상승폭 축소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상승폭이 줄었다. 은마 아파트 등 강남권 일부 재건축 단지는 급매물이 나와도 대출 규제와 추가 하락 우려에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강남구는 0.11%에서 0.09%로, 송파구는 0.15%에서 0.07%로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인기지역인 마포, 용산도 주춤했다. 경기 지역도 전주보다 0.17% 오르며 상승폭이 줄었지만 영통구(0.81%)는 교통과 학군이 우수한 광교신도시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전셋값은 신정 연휴를 앞둔 ‘숨 고르기’로 25개구 중 21개구의 상승폭이 줄어들거나 유지하는 수준이었다. 지방 전셋값 상승폭(0.10%→0.07%)도 축소됐다.
  • 구로 항동 에이스캠프 지식산업센터도 워라밸 시대

    구로 항동 에이스캠프 지식산업센터도 워라밸 시대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워라밸 트렌드를 반영,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워라밸(워크앤라이프밸런스)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말로, 근무환경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하는 공간의 중요성이 제조, 물류, 유통 등에 특화된 지식산업센터까지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직원 복지 등의 차원에서 공원이 가깝다거나 퇴근 후 편하게 식사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이 높은 환경의 지식산업센터를 선호하는 모양새다.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건설사들 역시 워라밸을 설계 단계에서 반영해 투자자들이나 기업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에이스캠프’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 일원에 지하3층부터 지상10층 연면적 87,035㎡의 서울권 대규모로 구로 항동 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한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메가박스, 토이킹덤 등이 입점한 스타필드시티 부천을 비롯해 공원, 의료 및 여가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을 확보했다. 주거와 상업 편의성까지 모두 갖추었다는 뜻이다. 지식산업센터의 명가라 불리는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서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제조업 특화설계로 제조와 물류에 최적화된 지식산업센터로 들어설 전망이다. 제조 및 물류에 최적화
  • 올해 오피스텔 기준시가 1.36% 오른다

    올해 오피스텔 기준시가 1.36% 오른다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2.39%↑ 상속·증여·양도소득세를 매길 때 활용되는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가 1월 1일부터 1~2% 오른다. 31일 국세청이 정기 고시한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올해와 비교해 각각 평균 1.36%, 2.39% 오른다. 2019년 올랐던 평균 기준시가(오피스텔 7.52%, 상업용 건물 7.56%)에 비해선 낮은 폭이다. 구체적으로 오피스텔은 서울(3.36%), 대전(1.91%)에서 상승률이 높았고 세종(-4.14%)과 울산(-2.22%) 등 5개 지역은 오히려 떨어졌다. 상업용 건물은 대구(4.25%), 서울(2.98%) 순으로 많이 올랐고 세종(-4.06%)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단위면적당 기준시가 최고가 오피스텔은 1㎡당 936만 9000원인 ‘서울 더 리버스 청담’으로 나타났다. 상속·증여세는 기본적으로 시가를 기준으로 과세하지만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엔 기준시가를 과세기준으로 설정한다. 양도소득세를 매길 때도 취득 당시 실지거래가액을 확인할 수 없으면 기준시가가 계산에 활용된다. 다만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는 국세청 기준시가가 아닌 행정안전부의 시가표준액
  • 12월 서울 아파트값 1.24% 올라 2018년 9·13대책 후 최대폭 상승

    12월 서울 아파트값 1.24% 올라 2018년 9·13대책 후 최대폭 상승

    초강력 12·16대책 효과는 반영 안 돼 2019년 12월 서울 아파트값이 2018년 9·13대책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값도 강세를 보이며 전국의 아파트값이 4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31일 한국감정원의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1.24% 올랐다. 2018년 9월(1.84%) 이후 월간 단위로는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후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하며 새 아파트는 물론 재건축 대상까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조사는 2019년 11월 12일~12월 9일의 시세변동 기준이라 12월 16일 발표된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과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 방안 등의 규제 효과는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과천·광명·하남·성남 등지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한 달 새 0.68% 뛰었다. 최근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장기간 하락세였던 고양 등지의 아파트값도 11월부터 강세로 돌아섰다. 이런 수도권 아파트값 강세로 12월 전국의 아파트값도 지난달보다 0.51% 오르며 2015년 6월(0.53%) 이후 4년 반 만에
  • 단지 내 보육걱정 없이… ‘세종시신혼희망타운’ 견본주택 오픈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새종신혼희망타운’이 오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 의하면 수서역세권 신혼희망타운 청약접수 결과 398명 모집에 2만 4115명이 신청해 6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쟁률이 이처럼 높게 나타나는 이유로 효율적인 공간 설계, 육아와 교육 등에 특성화된 주거 환경을 반영을 들 수 있다. 또한, 세종시 첫 신혼희망타운 청약 신청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전국 청약이 가능한 곳은 드물기 때문에 세종신혼희망타운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종신혼희망타운은 프리미엄7으로 교육, 건강, 안전에 최적화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써 상품 특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혼부부를 위한 최적 단지, 아이의 성장에 맞춰 변화하는 집, 보육걱정 없는 주거시설과 서비스,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건강주택, 365일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 자랑하고 싶은 디자인까지 다양한 장점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최적의 입지와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주동배치 및 주차장 설계, 세대별 여건변화에 따라 수납공간 강화 및 품목을 선택형으로 제공했다.
  • 내년 집값, 상반기 ‘주춤’ 하반기 ‘소폭 상승’… 매매·청약 대기에 전셋값은 “오름세 계속”

    내년 집값, 상반기 ‘주춤’ 하반기 ‘소폭 상승’… 매매·청약 대기에 전셋값은 “오름세 계속”

    정부가 역대급 ‘부동산 규제 폭탄’ 정책을 발표한 지 2주가 지났다. ‘질주’하던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절반(0.20%→0.10%)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약발’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관심이 쏠린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내년 서울 집값이 상반기 주춤했다가 하반기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5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화되면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심리적 불안에 저금리 속 갈 곳 없는 유동자금까지 몰려서다. 다만 이미 서울 집값이 오를 만큼 오른 데다, 대출·세금 규제 탓에 집값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또 전문가들은 서울 전셋값의 경우 내년에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집값 상승의 근본적 해결책인 공급확대와 주택시장 불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울신문은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 김은진 부동산114리서치 팀장,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 교수,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가나다순)에게 설문을 통해 ‘2020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30일 들어 봤다. 우선 ‘내년 집값이 잡힐 것인가’에 대해 1명(심교언)을 제외한 4명은 소폭 상승할 것이
  • 북항 재개발로 부산 분양시장 훈풍…‘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주목

    북항 재개발로 부산 분양시장 훈풍…‘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주목

    오는 2022년까지 2조 388억 원의 초대형 예산이 투입되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북항 및 부산역 등 수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인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항 북항 자성대 부두 일원 및 배후지역을 결합해 개발하는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자성대부두 재개발, 부산역 및 부산진역 철도시설 재배치, 주변지역 재개발 등이 포함돼 복합적인 지역 개발이 추진된다. 정부에 따르면, 북항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31조 5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2월 선착순 분양을 시작하는 ‘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정그린코아는 2015년 대한민국 살기 좋은 아파트 대상을 수상한 만큼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앞서 시민공원삼정그린코아 완판에 이어 북항 재개발 호재와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 있는 실속형 중, 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돼 분양 초기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광역시 동구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로 공급되는 부산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도보 1분거리 초역세권 입지로서 부산 도시
  • 학군 수요 몰리자 전셋값 급등

    학군 수요 몰리자 전셋값 급등

    정부의 ‘12·16 부동산 종합 대책’이 발표된 지 2주가 흐른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매가와 전월세 가격 정보가 다닥다닥 붙어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0%로 전주 상승 폭의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전셋값 상승률은 우수 학군 이사 수요와 맞물리며 일주일 새 0.23% 치솟았다. 연합뉴스
  • 강남3구·용산, 작년 전국 주택분 종부세 42% 냈다

    강남3구·용산, 작년 전국 주택분 종부세 42% 냈다

    지난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거주자가 전국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의 40% 이상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이 한 채임에도 종부세를 납부한 사람이 50% 가까이 늘었다. 집값 상승과 공시가격 상향 조정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9일 국세청의 ‘2019년 국세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종부세를 납부한 사람은 46만 3527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39만 7066명)보다 16.7%(6만 6461명) 늘었다. 종부세액도 1조 6864억원에서 1조 8772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주택분 종부세만 따지면 지난해 4431억 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3% 늘었다. 서울 강남구(953억 3300만원), 서초구(472억 3300만원), 용산구(232억 6300만원), 송파구(220억 3600만원) 등의 순으로 걷혔다. 4개 구의 주택분 종부세 납부액(1878억 6500만원)은 전국의 42.4%, 서울(2754억 7000만원)의 68.2%에 달한다. 주택이 한 채임에도 종부세를 납부한 사람은 12만 7369명으로 전년(8만 7293명)보다 45.9% 급증했다. 지난해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종부세 산출 기준인 공시가격도 큰
  • 12·16 대책 여파… 강남 4구 숨고르기

    12·16 대책 여파… 강남 4구 숨고르기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산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었다. 특히 강남4구는 전주 0.33%에서 0.1%로 상승폭이 축소되며 일부 단지에서 연말 잔금 조건으로 급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양천구도 0.61%에서 0.23%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부산 수영동이 0.14% 오르긴 했지만 관망세 확산으로 상승폭은 줄었다. 다만 세종시는 공급물량 부족 등으로 전주보다 1.33% 오르며 상승폭이 늘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세종(2.17%), 대전(0.31%), 서울(0.23%), 울산(0.16%), 경기(0.15%) 등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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