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수도권 민간 공공분양 아파트 5000가구 공급

    수도권에서 민간 공공분양 아파트 5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경기 과천, 성남 등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데다 공공기관과 대형 건설사가 공동 분양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이달부터 6월까지 나오는 민간 공공분양 아파트는 5개 단지, 5147가구로 집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아파트는 다음달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 예정인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다. GS건설이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첫 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식정보타운은 LH가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과 인덕원 사이에서 개발한 택지지구다. 60㎡ 이하 아파트 647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 컨소시엄은 또 다음달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에서 ‘광주역 자연&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한다. 1031가구 대단지다. 경강선을 타면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대우건설도 다음달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다산신도시 자연&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1614가구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이달 하남 감일지구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아파트 866가구를 내놓는다. 코오롱글로벌은 성남
  • [분양 하이라이트] 대우건설, 서울 장위6구역 재개발 ‘특화설계’

    [분양 하이라이트] 대우건설, 서울 장위6구역 재개발 ‘특화설계’

    대우건설은 지난달 25일 입찰 마감한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 사업에 다양한 특화설계 및 상품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장위6구역에 지난달 28일 론칭한 새로운 푸르지오(조감도)를 적용했다. 기존 단지 배치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향을 개선시키는 특화설계를 도입했고, 외관 디자인은 새로운 푸르지오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세 가지 외관 특화를 적용했다. 아파트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설치했으며, 축구장의 10배 크기인 약 2만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장위뉴타운 내 최대 ‘숲세권’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제안한 ‘라디우스 파크 푸르지오’는 친환경적 설계, 최첨단 시스템,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 새로운 주거트렌드가 반영된 가장 진화한 아파트”라고 밝혔다.
  • [분양 하이라이트]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아파트 345가구

    [분양 하이라이트]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아파트 345가구

    동원개발이 다음달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아파트(조감도) 345가구를 분양한다. 84~101㎡로 설계했다. 수도권 비조정지역으로 규제에서 벗어난다. 서안산IC와 연성IC를 이용하면 제3경인·영동·서해안·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신안산선이 2024년 개통되면 서울로 통하는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된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매화일반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도 한다. 모두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2021년 12월 입주 예정.
  • [분양 하이라이트]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분양 하이라이트]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한화건설이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에서 ‘수지 동천 꿈에그린’ 아파트와 오피스텔(조감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 4개 동으로 아파트는 74㎡, 84㎡로 설계한 293가구, 오피스텔 207실은 33~57㎡, 방 2개짜리로 설계했다.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실내환기시스템이 설치된다. 74㎡ 일부 가구는 복도 수납장, 84㎡에는 현관에 대형 수납장을 설치했다. 동천역까지 걸어서 10분 걸린다. 판교·분당 신도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
  • 서울 강남 재건축사업 ‘돌파구’ 안 보인다

    서울 강남 재건축사업 ‘돌파구’ 안 보인다

    서울시, 투기 억제·균형발전 이유 제동 은마·잠실주공 5단지 재건축 시계 멈춰 하반기부턴 디자인·높이 등 지침 적용 사업비 많이 늘어나 수익성 떨어질 듯 일부 정비구역 내년 3월 ‘일몰제’ 대상 공급 차질로 강남 아파트값 더 뛸 수도 서울 강남 재건축 사업이 갖가지 난제에 봉착했다. 정부가 주택 투기를 잡으려고 들이댄 각종 억제 정책이 가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력한 재건축 억제 행정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재건축 사업이 틀어지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장기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 차질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은 큰 폭으로 내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는 강남의 대표적인 주거단지다. 지은 지 40년이 지났고, 조합 설립 추진위를 구성한 지 16년이 흘렀다. 2010년에는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사업 추진 요건을 모두 갖췄다. 하지만 재건축 사업은 답보 상태다. 여러 차례 재건축 사업을 추진했지만, 첫 관문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만 다섯 번의 퇴짜를 맞으면서 인허가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추진위는 2015년 말 49층으로 짓는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세
  • 입주 폭탄에 서울 강동구 아파트값 ‘뚝’

    입주 폭탄에 서울 강동구 아파트값 ‘뚝’

    서울 아파트값이 0.06% 떨어졌다. 대출규제, 보유세 부담, 전셋값 하락에 따른 추가 하락 우려로 수요 심리가 위축돼 23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다소 작아졌다.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컸다. 특히 강동구는 0.25% 내렸다. 신규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북은 강남권보다 하락폭이 작았다. 중계·상계·월계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와 성동구 하왕십리·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했다. 경기 하남시는 0.26% 내렸고,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은 0.18%, 안양 동안구는 0.27% 빠졌다. 세종시 아파트값도 0.27%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하락했는데, 강동구 전셋값은 0.24% 내렸다. 경기 과천 전셋값은 0.29% 떨어졌다.
  • 서울시 재건축 규제 강화에… 재건축 아파트 가격 뚝뚝

    서울시가 압구정·목동·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아파트 단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묶으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정되면 지역 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속도는 느려지기 때문이다. 19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12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 추진위원회 운영을 지구단위계획 확정시까지 중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최근 서울시에서 앞으로 도시정비사업의 모든 과정에 개입해 아파트 재건축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도시·건축 혁신안’을 발표함에 따라 상당수 재건축사업에 적신호가 켜졌다”면서 “일단 서울시에서 사전공공 기획단계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하게 되면 주민의 뜻과 합치하지 않는 지구단위계획이 나올지라도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설계비를 포함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압구정뿐만 아니라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들도 총 2만 6000여 가구 14개 단지가 묶인 ‘지구단위계획’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양천구는 목동1·2·3단지를 기부채납
  • 임대 분양 통해 새 아파트 만난다…‘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임대 분양 통해 새 아파트 만난다…‘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

    양우건설㈜이 전남 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에서 선보이는 랜드마크 아파트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4년 임대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보증금을 100% 보장하여 안정성을 신뢰할 수 있고 분양 전환이 가능해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월 임대료 걱정이 없는 데다 확정분양가형 선택 시 분양전환가격도 미리 결정할 수 있다. 담양군 최초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1단지와 2단지로 이뤄지는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일반 분양이 진행된 가운데 총 680세대 중 미리 예정됐던 2단지 전용 59㎡ 타입 96세대(207동 24세대, 208동 24세대, 209동 48세대)의 임대 분양을 시작했다. 청약통장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취득세나 재산세 등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편이다. 양우건설의 시공으로 믿을 수 있는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다. 병풍산, 근린공원, 고가제, 어린이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담양군청, 담양공공도서관, 담양경찰서, 광주지방법원 담양지원이 단지 가까이에 자리해 생활의 편리
  • 지난달 주택 거래 5만건 역대 최저… 45% 급감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5만 1357건으로, 3월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가장 적었다. 지난해 같은 달(9만 2795건)보다 44.7%, 최근 5년 평균(8만 9951건)과 비교해도 42.9% 각각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은 2만 2375건으로 1년 전(5만 4144건)에 비해 58.7%나 급감했다. 다만 지난 2월과 비교하면 전국과 수도권의 3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각각 18.2%, 21.7% 증가했다. 지난달부터 서울 등 일부 지역의 급매물이 팔리면서 설 연휴가 끼었던 2월에 비해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이 3만 1760건으로 1년 전보다 48.8%, 단독·연립주택 거래량은 1만 9597건으로 36.3%가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의 경우 3월(확정일자 기준) 전국에서 모두 17만 7238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3월(17만 8224건)보다 0.6% 줄었으며 5년 평균(16만 7898건)보다는 5.6% 늘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제주시 신규 아파트 ‘외도 NEUM BY STX’에 관심 집중

    제주시 신규 아파트 ‘외도 NEUM BY STX’에 관심 집중

    제주 이주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에 분양하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가 뜸했던 제주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소식이 전해지자 실거주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제주시 외도동에 ‘외도 NEUM BY STX’이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일대는 낙후된 주택 및 아파트가 주를 이루는 지역이라 신축 아파트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단지는 17개동 총 216세대 규모이다. 외도동 일대의 시작점에 위치하게 돼 좋은 지리적 요건과 주변 환경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최신 시설과 거주민의 편의를 극대화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게 된다.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노형 이마트, 롯데마트, 의료시설, 은행, 편의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위치해있다. 또한 외도 초교, 도평 초교, 서부 중학교 개설 예정 등 교육 시설도 완벽하게 갖췄다. 아름마을에서 애조로까지 4차선 왕복과 선호도 높은 노형동과 공항 인접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제주시 내 인구
  • 승효상 “재개발식 도시재생은 위험…설계 절차 혁명적으로 바꿔야”

    승효상 “재개발식 도시재생은 위험…설계 절차 혁명적으로 바꿔야”

    “도시는 생물체와 같아서 늘 변한다. 따라서 늘 재생해야 한다.”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승효상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이로재 건축사무소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목표를 두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은 재개발 방식과 다를 바가 없어 굉장히 위험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승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부터 서울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까지 각종 국가 건축정책에 사령탑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8일 발표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도 주도했다. 승 위원장은 “하급의 저질 건축으로 생산됐던 제도를 이제는 고칠 때가 됐다”며 “설계업무 절차를 혁명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가 새 광화문광장 조성 공사를 위해 이순신장군·세종대왕상의 이전을 검토하는 데 대해서는 “이순신장군상은 수십년 동안 있었고 광화문 광장의 남단에 위치해 광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세종대왕상은 세종문화회관 옆 쪽으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왜 공공건축 디자인을 개선해야 하는가. “건축은 우리 삶의 방식과 깊은 연관이 있다. 단순히 예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 삶이 진보
  • 하남 미사강변도시 ‘희가로 프리미어’ 섹션오피스 주목

    하남 미사강변도시 ‘희가로 프리미어’ 섹션오피스 주목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남은 서울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춘 데다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촌으로 손꼽히는 잠실, 강남 가격의 절반 수준에 미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서울시 2차 철도망 최대 수혜 지역으로 손꼽히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것이 업계 의견이다. 최근에는 벤처기업, 1인 기업 등 소규모 기업들이 늘면서 면적이 적은 오피스 즉 섹션오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섹션오피스는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과 달리 전용면적 40㎡ 이하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분양받을 수 있다. 회의실, 라운지 등의 부대시설을 공유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건물 안에 업무와 상업시설 등이 결합돼 편리한 근무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우산업개발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짓는 ‘희가로 프리미어’가 주목받고 있다. ‘희가로 프리미어’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전 실이 전용 10평형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미사강변도시 내에서 희소성이 높고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임대료 책정도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실내공기를 뽀송뽀송하게, GS건설,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템 개발

    실내공기를 뽀송뽀송하게, GS건설, 신개념 공기청정 시스템 개발

    GS건설은 창문을 24시간 열지 않고도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유입을 막을 수 있는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스클라인은 창문을 열지 않으면 외기 환기가 불가한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과 전열교환기 방식의 한계점을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이다. 기존 전열교환기에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헤파급필터를 달아 깨끗한 바깥 공기를 공급하고 실내 공기는 전열교환기로 내보낸 뒤 천장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로 실내 미세먼지를 빠르게 제거하는 게 핵심 기술이다. 기존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열교환기 설비는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이 떨어지고 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한계를 안고 있다. 또 일반 공기청정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가동하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짙어져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공기청정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미세먼지까지 거를 수 있으며, 에어컨처럼 천장에 붙여 실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는 특징을 지녔다. 84㎡ 아파트에 시스클라인 4대를 설치하면 210㎍/㎥의 미세먼지를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 ‘보통(16~50㎍/㎥)’ 수준으로 정화하는 데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GS건설은 설명했
  • 대구 최초 미세먼지 줄이는 아파트, 차별화된 시스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눈길

    대구 최초 미세먼지 줄이는 아파트, 차별화된 시스템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눈길

    최근 ‘삼한사미(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의 신조어)’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대한민국의 미세먼지는 심각한 수준이다. ‘긴급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온 나라를 뒤덮으면서 외출 시 황사마스크는 필수 아이템이 됐고, 공기청정기는 올해 1분기 판매량과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건설사들도 미세먼지 관련 특화 시스템 등으로 실내외 공기질 정화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5월, 동대구역 앞에 분양 예정인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가 대구 최초로 미세먼지 차단에 특화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동구 신천동에 전용면적 △84㎡ △101㎡ 아파트 445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총 495세대 단지의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장치를 단지 내에 적용시켰다. 먼저 미세먼지 등이 옷이나 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동 출입구에 에어샤워 부스를 배치했다.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부스에 들어가 강한 바람을 통해 미세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각 세대에는 기본으로 경동 나비엔과의 협업
  • 인천 2만가구 민간 최대 도시개발 ‘첫 삽’

    최대 민간 도시개발사업인 ‘메트로파크씨티’ 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DK도시개발은 메트로파크씨티Ⅰ에 대한 건축심의를 마쳤고, 나머지 4개 프로젝트도 인허가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메트로파크씨티는 인천 서구 왕길동 227만 2676㎡에 2만 757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10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메트로파크씨티역을 중심으로 5개 도시개발사업구역이 몰려 있고, 최고 40층에 이르는 초고층 아파트 위주로 건설되는 신도시다. 모든 아파트는 메트로파크씨티 브랜드를 달고 간다. 5개 구역으로 나눠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검단3구역에 4742가구를 공급하는 메트로파크씨티Ⅰ단계 사업을 먼저 추진하기로 하고, 1500가구에 대해서는 건축심의를 마쳤다. 앞서 DK도시개발은 KEB하나은행을 주관사로 하는 금융권으로부터 55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조달도 완료했다. 메트로파크씨티에 들어설 아파트의 70%는 59~74㎡로 설계한 중소형 주택으로 건설된다. 도시개발법 취지에 맞게 서민들이 많이 찾는 59㎡가 주력 평형이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 검암역에서 공항철도를 갈아타면 서울역 방향을 오가는 데도 쉽다. 공항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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