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인터뷰 규정 어긴 아르헨 ‘벌금만 3억4천만원’

<월드컵2014> 인터뷰 규정 어긴 아르헨 ‘벌금만 3억4천만원’

입력 2014-07-11 00:00
수정 2014-07-11 16: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치러진 경기 전날 공식 인터뷰 석상에 선수를 대동하지 않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30만 스위스프랑(약3억4천만원)의 ‘벌금 폭탄’을 던졌다.

FIFA 징계위원회는 11일(한국시간) “독일과 결승전을 치르는 아르헨티나가 FIFA의 미디어-마케팅 규정을 어겼다”며 “벌금으로 30만 스위스 프랑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FIFA 미디어-마케팅 규정에 따르면 경기 전날 치러지는 공식 인터뷰에는 감독과 적어도 1명 이상의 선수가 함께 참가해야 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최근 4경기 동안 선수를 대동하지 않고 알레안드로 사베야 감독 혼자만 참석해 기자회견를 진행했다.

FIFA는 “공식 인터뷰에 감독과 선수가 함께 참가해야 한다는 규정은 언론과 팬들이 팀의 준비 과정을 알 기회를 주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