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양민혁, 손흥민과 한솥밥”…김병지 대표 “이적협상 90~95% 수준”

BBC, “양민혁, 손흥민과 한솥밥”…김병지 대표 “이적협상 90~95% 수준”

강국진 기자
강국진 기자
입력 2024-07-25 11:15
수정 2024-07-25 1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축구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고등학생 공격수 양민혁(18)이 손흥민(토트넘)과 한솥밥을 먹게 될까.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과 팀K리그가 맞붙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양민혁이 토트넘에 공식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토트넘이 강원FC 윙어 양민혁 영입에 근접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원 유스팀인 강원제일고 3학년인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이번 시즌 K리그에 데뷔해 24경기에서 7골 3도움으로 강원 돌풍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강원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주요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K리그 영플레이어상도 처음으로 4~6월 3회 연속 받았다. 지난달에는 정식 프로 계약까지 맺었다.

양민혁 이적설과 관련,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직 진행 중이고, 90~95% 수준”이라고 밝혔다. 강원은 “양민혁의 이적과 관련해 28일이나 29일에 김병지 대표가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할 곳”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미지 확대
양민혁. 프로축구연맹
양민혁. 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