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디케, 축구공 대신 축구화 골인(?) ‘민망’

브라이트 디케, 축구공 대신 축구화 골인(?) ‘민망’

입력 2014-08-21 00:00
수정 2014-08-21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 캔자스시티의 스포르팅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토론토 FC와 스포르팅 KC의 경기 중 브라이트 디케(토론토FC)의 황당 슈팅이 축구팬들을 폭소케 했다.



영상을 보면, 브라이트 디케가 후반 39분 상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공을 잡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는다. 그리고 디케가 상대 수비수 3명 사이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리자 무언가 골망을 시원하게 가른다. 하지만 골망을 흔든 것은 축구공이 아닌 디케의 축구화. 오히려 축구공은 낮게 깔리며 골키퍼의 품에 안긴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포르팅 KC 축구팬들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에 폭소한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 FC는 스포르팅 KC에 1-4로 패했다.

토론토 FC가 지난 16일 유튜브에 올린 ‘디케의 슈팅’ 영상은 현재 277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토론토 FC의 공격수 ‘브라이드 디케’는 2010년 포틀랜드 팀버스에 입단, 2012년에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를 거쳐 현재 토론토 FC에서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사진·영상=Toronto FC/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