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500mㆍ계주… 女 1000m
쇼트트랙 3종목 저녁 레이스첫 종합 4위 목표 교두보 기대
최민정ㆍ임효준 3관왕 노릴 듯
황대헌-男 500m 8강ㆍ5000m 계주 결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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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왼쪽)-男 500m 8강ㆍ5000m 계주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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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오른쪽)-男 500m 8강ㆍ5000m 계주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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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女 1000m 8강 출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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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女 1000m 8강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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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오른쪽 두 번째)-女 1000m 8강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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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심석희도 올림픽 개인전 첫 금메달을 벼른다. 코치 구타 파문에 이어 500m와 1500m 예선 탈락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계주 금메달로 안정을 찾았다. 심석희는 소치대회에서 계주 금을 땄지만 1500m 은, 1000m 동메달로 개인전에선 금메달이 없다. 한솥밥을 먹는 최민정과 치열한 다툼이 불가피하다.
품격의 ‘맏언니’ 김아랑도 개인전 첫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1500m 4위에 그쳤지만 변수가 많은 마지막 1000m에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남자 선수들은 5000m 계주는 물론 500m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미 ‘금 맛’을 본 임효준은 내심 3관왕까지 욕심을 내고 있다.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와 잇단 불운으로 주 종목인 1000m와 1500m에서 메달을 신고하지 못한 에이스이자 막내 황대헌은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대헌은 ”지난 경기에 연연하지 않고 앞에 닥친 경기에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8-02-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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