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10m 공기권총 출전… 오후 결승
한국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 될 듯
양궁은 도쿄 첫 신설된 혼성단체전 출전
펜싱 첫 금 도전… 오상욱·구본길 등 기대
효자 태권도도 장준 등 금빛 레이스 동참
우리는 ‘팀 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3일 조용히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팀 코리아’가 적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은 사격 진종오.
도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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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7개의 메달 결정전을 펼치는 종목별 일정을 시간대로 살펴보면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하는 진종오(42)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진종오는 오후 1시 예선을 거쳐 오후 3시 30분 도쿄 아사카 사격장의 결승 사대에 오르게 된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종오는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차례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던 그는 도쿄에서 금 1개를 더 보태면 모두 5개의 한국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다. 또 색깔에 관계없이 1개만 더 메달을 추가하면 양궁의 김수녕(금 4, 은 1, 동 1)을 넘어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메달 신기록까지 작성한다.
앞서 오전 10시 45분부터는 같은 곳에서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이 펼쳐진다. 두 시간 앞선 예선부터 박희문(20), 권은지(19)가 나란히 출전하는데 의외의 첫 금 소식을 날릴 수도 있다.
우리는 ‘팀 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3일 조용히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팀 코리아’가 적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은 양궁 국가대표 장민희.
도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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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팀 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3일 조용히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팀 코리아’가 적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은 양궁 김우진.
도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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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팀 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3일 조용히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팀 코리아’가 적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은 체조 여서정.
도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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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팀 코리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23일 조용히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팀 코리아’가 적힌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은 체조 양학선.
도쿄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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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메달 종목 태권도 역시 이번 대회 경기 일정이 초반으로 당겨지면서 선수단의 ‘24일 금빛 퍼레이드’에 동참한다. 여자 49㎏급의 심재영(26)과 남자 58㎏급의 장준(21)이 마쿠하리 메세A홀에서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2021-07-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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