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식·김상겸, 스노보드 평행회전 예선 탈락

신봉식·김상겸, 스노보드 평행회전 예선 탈락

입력 2014-02-22 00:00
수정 2014-02-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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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러시아 귀화한 와일드, 대회 2관왕

한국 알파인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한 신봉식(22·고려대)과 김상겸(25·국군체육부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평행회전 예선에서 탈락했다.

신봉식은 22일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행회전에서 두 번의 레이스 합계 1분0초32의 기록으로 전체 32명 중 23위에 올라 16명이 오르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알파인 스노보드(평행대회전·평행회전)는 스노보드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와 속도를 겨루는 경기로, 신봉식은 김상겸과 함께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했다.

김상겸은 이 종목 예선에서 26위(1분2초35)에 자리했다.

한편 미국에서 개최국 러시아로 귀화한 빅 와일드는 1·2위 결정전인 ‘빅 파이널’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와일드는 지난 19일 열린 평행대회전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여자 평행회전에서는 율리아 두이모비츠(오스트리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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