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짙은 안개 때문에…바이애슬론 경기 또 연기

<올림픽> 짙은 안개 때문에…바이애슬론 경기 또 연기

입력 2014-02-18 00:00
수정 2016-08-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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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 차례 연기된 바이애슬론 경기가 짙은 안개 때문에 다시 미뤄졌다.

국제바이애슬론협회는 17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산악클러스터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바이애슬론 남자 15㎞ 단체 출발 경기를 이날 오후 3시30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애초 전날 오후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할 때쯤 짙은 안개가 깔리자 사격에 적절한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하루 미뤄졌다.

대회 기간 초반 따뜻한 날씨를 보이던 소치는 최근 흐리고 습도 높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연습 일정이 틀어지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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