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바이애슬론에서 유일하게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문지희(26·전남체육회)가 개인 15㎞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문지희는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 15㎞에서 54분06초7을 기록, 경기를 마친 78명의 선수 중 69위에 자리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73위에 오른 문지희는 4년 전보다 이 종목에서 순위를 다소 끌어올렸지만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벨라루스의 다르야 돔라체바가 43분19초6 만에 경기를 마쳐 금메달을 획득했다.
돔라체바는 11일 열린 여자 10㎞ 추적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라 벨라루스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젤리나 가스파린(스위스)이 은메달(44분35초3), 나데즈다 스카르디노(벨라루스·44분57초8)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문지희 << 연합뉴스DB >>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73위에 오른 문지희는 4년 전보다 이 종목에서 순위를 다소 끌어올렸지만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벨라루스의 다르야 돔라체바가 43분19초6 만에 경기를 마쳐 금메달을 획득했다.
돔라체바는 11일 열린 여자 10㎞ 추적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라 벨라루스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젤리나 가스파린(스위스)이 은메달(44분35초3), 나데즈다 스카르디노(벨라루스·44분57초8)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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