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호(21·단국대)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개인출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황준호는 14일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 개인출발에서 44분34초8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친 87명 중 68위에 올랐다.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황준호는 첫 경기인 지난 9일 15㎞+15㎞ 스키애슬론에서 최하위에 그쳤으나 이날은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
클래식 주법(11자로 주행)으로 달리는 이 경기에서 황준호는 8㎞ 지점까지 72위에 그쳤으나, 후반부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편 스위스의 다리오 콜로냐는 38분29초7 만에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콜로냐는 15㎞+15㎞ 스키애슬론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황준호는 14일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 개인출발에서 44분34초8의 기록으로 경기를 마친 87명 중 68위에 올랐다.
동계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황준호는 첫 경기인 지난 9일 15㎞+15㎞ 스키애슬론에서 최하위에 그쳤으나 이날은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
클래식 주법(11자로 주행)으로 달리는 이 경기에서 황준호는 8㎞ 지점까지 72위에 그쳤으나, 후반부 스퍼트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편 스위스의 다리오 콜로냐는 38분29초7 만에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콜로냐는 15㎞+15㎞ 스키애슬론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