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이채원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의 대표주자 이채원(33·경기도체육회)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0㎞ 개인출발에서 중위권에 근접한 성적을 남겼다.
이채원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 개인출발 경기에서 32분16초9의 기록으로 75명 중 51위에 자리했다.
클래식 주법(11자로 주행)으로 달리는 이 종목에서 이채원은 초반부터 50위권으로 처졌고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는 폴란드의 유스티나 코발치크가 28분17초8로 우승을 차지했다.
코발치크는 2010년 밴쿠버 대회 30㎞ 단체출발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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