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치 첫 훈련 돌입...日 아사다 마오는 소치에서 ‘잠적’

김연아 소치 첫 훈련 돌입...日 아사다 마오는 소치에서 ‘잠적’

입력 2014-02-14 00:00
수정 2016-08-08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김연아 첫 훈련, 아사다 마오는 어디서 뭐하나 했더니

‘피겨 여왕’ 김연아가 러시아 소치에 도착한 첫날인 13일 공개 훈련에 들어갔다.

김연아 소치 첫 훈련 장소인 올림픽 파크 내 빙상 훈련장에는 김연아 외에 김해진, 박소연 등 다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도 함께 나왔다. 김연아는 소치 첫 훈련에서 트리플 럿츠,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 등의 점프 기술을 주로 점검했다.

김연아는 훈련을 마친 뒤 “그다지 좋아하는 얼음은 아니지만 메인링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훈련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16일부터 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실전 훈련에 들어간다.

김연아와 겨루게 될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연습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아르메니아 예레반으로 가서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일본빙상연맹이 아사다 마오를 위해 특별히 링크를 빌렸다. 아사다 마오보다도 오히려 더 김연아를 위협할 존재로 부상한 러시아의 신예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도 링크를 마음껏 활용하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김연아 소치 첫 훈련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소치 첫 훈련, 벌써부터 가슴에 설렌다”,“김연아 소치 첫 훈련, 아사다 마오는 다른 나라 가서 훈련한다던데”, “김연아 소치 첫 훈련, 다른 선수들의 모습도 보고싶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