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는 경기 도중 영국 대표 엘리스 크리스티와 충돌하면서 얻은 무릎 부상 때문에 1500m 출전도 어려워진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게 운명일 것이고 난 괜찮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올린 사진속에는 손에 메달을 든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해당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진짜 고생많았어요” 등의 답글을 남기며 응원을 전했다.
전훈석 통신원 hunsukj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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