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루지 국가대표 성은령(22·용인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1인승을 29위로 마쳤다.
성은령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1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8초743의 기록으로 31명의 선수 가운데 29위에 올랐다.
전날 1∼2차 레이스에서 1분44초133의 기록으로 30위에 자리한 성은령은 이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3차 레이스에서 최하위인 52초486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레이스에서 52초124만에 결승선을 통과, 29위에 오른 것이 순위 상승을 도왔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상승세를 탄 성은령은 출전팀이 적고 변수가 많은 단체전 팀 계주에서 동료와 힘을 모아 1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금메달은 나탈리 가이젠베르거(독일)에게 돌아갔다.
2010 밴쿠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가이젠베르거는 3분19초768의 기록을 내 2연패를 노리던 타티아나 휘프너(독일·3분20초907)와 에린 햄린(미국·3분21초145)를 제쳤다.
독일은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5 질케 크라우샤르가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다섯 대회째 이 종목 금메달을 가져갔다.
연합뉴스
성은령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1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8초743의 기록으로 31명의 선수 가운데 29위에 올랐다.
전날 1∼2차 레이스에서 1분44초133의 기록으로 30위에 자리한 성은령은 이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3차 레이스에서 최하위인 52초486을 기록했으나 마지막 레이스에서 52초124만에 결승선을 통과, 29위에 오른 것이 순위 상승을 도왔다.
마지막 레이스에서 상승세를 탄 성은령은 출전팀이 적고 변수가 많은 단체전 팀 계주에서 동료와 힘을 모아 1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금메달은 나탈리 가이젠베르거(독일)에게 돌아갔다.
2010 밴쿠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가이젠베르거는 3분19초768의 기록을 내 2연패를 노리던 타티아나 휘프너(독일·3분20초907)와 에린 햄린(미국·3분21초145)를 제쳤다.
독일은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5 질케 크라우샤르가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다섯 대회째 이 종목 금메달을 가져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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