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단장이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다.
AFP통신은 8일(한국시간) 대표팀 단장을 맡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내슈빌 프레더터스의 데이비드 포일 단장(63)이 다친 부위를 여러 바늘 꿰메는 수술을 성공리에 끝냈다고 보도했다.
포일 단장은 전날 미네소타에서 내슈빌 선수들의 연습경기를 팀 벤치 근처에서 지켜보다가 갑자기 날아온 퍽에 얼굴을 맞았다.
그는 코와 눈 부위를 다쳤고 안면에 깊게 찢어진 상처도 입었다.
미국 대표팀은 9일(현지시각) 소집돼 소치로 떠날 예정이지만 포일 단장은 병원에 남아 수술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아이스하키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나라에서는 그저 ‘해프닝’으로 보일 수 있는 사건이지만 미국 AP통신은 대표팀 단장이 사고 때문에 선수단에 늦게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를 ‘긴급’으로 타전했다.
미국은 프로 선수들의 출전이 금지됐던 1980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에서 사상 최강으로 꼽히던 소련을 꺾고 기적같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연합뉴스
AFP통신은 8일(한국시간) 대표팀 단장을 맡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내슈빌 프레더터스의 데이비드 포일 단장(63)이 다친 부위를 여러 바늘 꿰메는 수술을 성공리에 끝냈다고 보도했다.
포일 단장은 전날 미네소타에서 내슈빌 선수들의 연습경기를 팀 벤치 근처에서 지켜보다가 갑자기 날아온 퍽에 얼굴을 맞았다.
그는 코와 눈 부위를 다쳤고 안면에 깊게 찢어진 상처도 입었다.
미국 대표팀은 9일(현지시각) 소집돼 소치로 떠날 예정이지만 포일 단장은 병원에 남아 수술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다.
아이스하키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나라에서는 그저 ‘해프닝’으로 보일 수 있는 사건이지만 미국 AP통신은 대표팀 단장이 사고 때문에 선수단에 늦게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를 ‘긴급’으로 타전했다.
미국은 프로 선수들의 출전이 금지됐던 1980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에서 사상 최강으로 꼽히던 소련을 꺾고 기적같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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