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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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는 6일 오후(현지시간)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1차 예선에서 30명의 출전 선수 중 다섯 번째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직전 연습 과정에서 점프대 도약 후 착지를 하다 넘어졌다.
서정화는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정화는 지난 4일 훈련 도중에도 팔을 다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검진 결과에 따라 8일 예정된 2차 예선 참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정화는 4년 전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때 예선 21위로 20명까지 진출하는 결선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에 풀려고 했으나 부상으로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대표팀 김준호도 훈련 도중 코너에서 미끄러지며 펜스에 부딪쳤다. 뒤따라 오던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도 넘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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