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이 런던올림픽 메달레이스 첫날인 28일(현지시간) 첫 메달을 따냈다.
역도 여자 48㎏급에 나선 량춘화(21)는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80㎏, 용상 112㎏, 합계 192㎏를 들어 올려 중국의 왕밍쥐안(205㎏), 일본의 미야케 히로미(197㎏)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키 147㎝인 량춘화는 인상보다 용상에 강한 선수로,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인상(75㎏)·용상(100㎏) 합계 175㎏을 올려 8위를 차지했다.
이날도 그는 인상에서 80㎏에 머물렀으나 용상에서 미야케보다 2㎏ 많은 112㎏를 들어 올려 태국의 프라몽콜 시리비몬을 1㎏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총 11개 종목에 56명의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역도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금메달 후보는 남자 62㎏급에 출전하는 김은국(24)이다.
연합뉴스
역도 여자 48㎏급에 나선 량춘화(21)는 엑셀 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80㎏, 용상 112㎏, 합계 192㎏를 들어 올려 중국의 왕밍쥐안(205㎏), 일본의 미야케 히로미(197㎏)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키 147㎝인 량춘화는 인상보다 용상에 강한 선수로,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인상(75㎏)·용상(100㎏) 합계 175㎏을 올려 8위를 차지했다.
이날도 그는 인상에서 80㎏에 머물렀으나 용상에서 미야케보다 2㎏ 많은 112㎏를 들어 올려 태국의 프라몽콜 시리비몬을 1㎏ 차로 따돌리고 시상대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총 11개 종목에 56명의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역도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금메달 후보는 남자 62㎏급에 출전하는 김은국(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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