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의 희망 이대훈(20·용인대)이 런던올림픽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대훈은 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4강에서 알렉세이 데니센코(러시아)를 7-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대훈은 펜-엑 까라껫(태국)과의 첫 경기(8-7 승), 타미르 바유미(이집트)와의 8강전(11-10 승)에서 잇따라 서든데스로 진행되는 연장전까지 치르는 등 세 경기에서 모두 한 점 차로 이기고 힘겹게 결승까지 올라갔다.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경주 세계선수권대회, 올해 5월 베트남 호찌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거푸 우승한 이대훈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태권도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이대훈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한 세계랭킹 1위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스페인)와 한국시간 9일 오전 6시30분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연합뉴스
이대훈의 결승행 안면강타!
8일 오후(현지시각) 런던 엑셀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태권도 -58kg급 경기에 출전한 한국의 이대훈이 준결승전에서 러시아 데니센코 알렉세이와 경기를 펼치며 안면에 발차기를 적중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8일 오후(현지시각) 런던 엑셀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태권도 -58kg급 경기에 출전한 한국의 이대훈이 준결승전에서 러시아 데니센코 알렉세이와 경기를 펼치며 안면에 발차기를 적중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이대훈은 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런던 사우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4강에서 알렉세이 데니센코(러시아)를 7-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대훈은 펜-엑 까라껫(태국)과의 첫 경기(8-7 승), 타미르 바유미(이집트)와의 8강전(11-10 승)에서 잇따라 서든데스로 진행되는 연장전까지 치르는 등 세 경기에서 모두 한 점 차로 이기고 힘겹게 결승까지 올라갔다.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지난해 경주 세계선수권대회, 올해 5월 베트남 호찌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거푸 우승한 이대훈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태권도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이대훈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한 세계랭킹 1위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스페인)와 한국시간 9일 오전 6시30분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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