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구본길(23·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29·국민체육진흥공단), 오은석(29·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30·서울메트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37로 꺾었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이들은 한국 펜싱 사상 첫 남자 사브르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낸 것도 이들이 처음이다.
한국은 러시아-루마니아의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연합뉴스
구본길(23·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29·국민체육진흥공단), 오은석(29·국민체육진흥공단), 원우영(30·서울메트로)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37로 꺾었다.
최소 은메달을 확보한 이들은 한국 펜싱 사상 첫 남자 사브르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낸 것도 이들이 처음이다.
한국은 러시아-루마니아의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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