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대표팀의 맏형 오진혁(현대제철)이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오진혁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다이샤오샹(중국)을 6-5(27-29 28-27 27-27 26-28 29-27<9-8>)로 이겼다.
힘겹게 결승에 오른 오진혁은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루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오진혁은 1세트에서 10점 두 발을 쏜 뒤 7점을 쏘는 실수를 저질러 10점 두 발에 9점 한 발을 쏜 상대에게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오진혁은 2세트에 10점 두 발에 8점을 기록해 9점 세 발에 그친 상대를 제압하고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무승부로 세트점수도 3-3 동점이 이어졌다.
오진혁은 4세트 첫발에 8점을 쏘며 흔들리다가 9점 두 발을 쏘는 데 그쳤다.
다이샤오샹은 9점 두 발에 10점 한 발로 다시 세트점수를 5-3으로 리드했다.
오진혁은 마지막 5세트에 비기도 지는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10점, 9점, 10점을 쏘았고 다이샤오샹은 9점 세 발을 쏘았다.
스코어는 5-5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화살 한 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가 바로 시작됐다.
오진혁이 먼저 시위를 당겨 10점에 가까운 9점에 화살을 꽂았다.
다이샤오샹은 8점 과녁에 화살을 꽂아 패했다.
연합뉴스
오진혁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다이샤오샹(중국)을 6-5(27-29 28-27 27-27 26-28 29-27<9-8>)로 이겼다.
힘겹게 결승에 오른 오진혁은 일본의 후루카와 다카하루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오진혁은 1세트에서 10점 두 발을 쏜 뒤 7점을 쏘는 실수를 저질러 10점 두 발에 9점 한 발을 쏜 상대에게 0-2로 끌려갔다.
그러나 오진혁은 2세트에 10점 두 발에 8점을 기록해 9점 세 발에 그친 상대를 제압하고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무승부로 세트점수도 3-3 동점이 이어졌다.
오진혁은 4세트 첫발에 8점을 쏘며 흔들리다가 9점 두 발을 쏘는 데 그쳤다.
다이샤오샹은 9점 두 발에 10점 한 발로 다시 세트점수를 5-3으로 리드했다.
오진혁은 마지막 5세트에 비기도 지는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그는 침착하게 10점, 9점, 10점을 쏘았고 다이샤오샹은 9점 세 발을 쏘았다.
스코어는 5-5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화살 한 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가 바로 시작됐다.
오진혁이 먼저 시위를 당겨 10점에 가까운 9점에 화살을 꽂았다.
다이샤오샹은 8점 과녁에 화살을 꽂아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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