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약물 검사를 위해 이용되는 반도핑 연구소가 올림픽 후 건강관리 방법을 연구하는 시설로 재탄생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전했다.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 연구소에서는 런던올림픽과 패럴림픽 동안 6천 번 이상의 약물 검사가 시행된다.
이 역할이 끝난 뒤에는 최첨단 의학 기술을 연구하는 이른바 ‘피놈 센터’로 재탄생한다.
피놈은 생물학에서 발현된 유전 및 외유전 형질의 총체를 뜻한다.
이곳에서 과학자들은 대학과 다른 연구소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피놈 패턴을 연구할 계획이다.
피놈 센터를 후원할 예정인 메디컬 리서치 협의회(MRC)의 존 새빌 국장은 “올림픽 후 연구소를 방치하는 것보다 다른 목적의 연구소로 탈바꿈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을 발표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또한 “올림픽이 끝난 후 이곳의 훌륭한 장비와 전문 기술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내기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 연구소에서는 런던올림픽과 패럴림픽 동안 6천 번 이상의 약물 검사가 시행된다.
이 역할이 끝난 뒤에는 최첨단 의학 기술을 연구하는 이른바 ‘피놈 센터’로 재탄생한다.
피놈은 생물학에서 발현된 유전 및 외유전 형질의 총체를 뜻한다.
이곳에서 과학자들은 대학과 다른 연구소들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피놈 패턴을 연구할 계획이다.
피놈 센터를 후원할 예정인 메디컬 리서치 협의회(MRC)의 존 새빌 국장은 “올림픽 후 연구소를 방치하는 것보다 다른 목적의 연구소로 탈바꿈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을 발표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또한 “올림픽이 끝난 후 이곳의 훌륭한 장비와 전문 기술은 건강과 질병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내기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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