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국가대표 윤경신(39)이 제30회 런던올림픽 개막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 선정됐다고 대한체육회가 10일 밝혔다.
203㎝의 훤칠한 키가 돋보이는 윤경신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데뷔했고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본선에 5회 출전한 한국 선수는 이은철(사격), 허승욱(스키), 오성옥(핸드볼),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등이 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동팀 밀어주기’ 편파 판정이 없었다면 6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도 있었던 셈이다.
1973년 7월7월에 태어난 그는 런던 올림픽에 나가는 한국 선수단 전체에서 최고령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개막식 기수를 맡았다.
윤경신은 아시안게임에도 1990년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출전했으며 역시 편파 판정이 난무했던 2006년 도하 대회를 제외하고 매번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남자선수단 주장에는 하키 여운곤(38·김해시청), 여자선수단 주장에는 탁구 김경아(35·대한항공)가 각각 뽑혔다.
연합뉴스
203㎝의 훤칠한 키가 돋보이는 윤경신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데뷔했고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지금까지 올림픽 본선에 5회 출전한 한국 선수는 이은철(사격), 허승욱(스키), 오성옥(핸드볼),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등이 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동팀 밀어주기’ 편파 판정이 없었다면 6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도 있었던 셈이다.
1973년 7월7월에 태어난 그는 런던 올림픽에 나가는 한국 선수단 전체에서 최고령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개막식 기수를 맡았다.
윤경신은 아시안게임에도 1990년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출전했으며 역시 편파 판정이 난무했던 2006년 도하 대회를 제외하고 매번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남자선수단 주장에는 하키 여운곤(38·김해시청), 여자선수단 주장에는 탁구 김경아(35·대한항공)가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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