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15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만 54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80명)보다 198명 늘어나면서 지난 13일(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도 재차 경신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54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848명)보다 206명 늘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한 달 새 1000명대까지 치솟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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