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2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대해 ‘박근혜 판박이’라며 거칠게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박근혜 판박이-홍준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홍준표가 보수표심을 모으기 위해 ‘내가 되어야 박근혜가 산다’고 거리낌 없이 뇌까렸다”며 “제2의 박근혜임을 스스로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그러고 보면 ‘국민 행복’나발을 불어대던 박근혜 역도나 ‘서민이 꿈꿀 수 있는 사회’타령을 늘어놓는 홍준표의 기만적 추태는 너무도 신통히 닮았다고 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홍 후보를 청와대의 주인으로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까마귀가 백로로 될 수 없고 개 꼬리가 황모(족제비의 꼬리털)로 변할 수 없다”고 비꼬았다.
이 매체는 지난 23일과 25일, 27일에도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홍 후보를 집중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박근혜 판박이-홍준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홍준표가 보수표심을 모으기 위해 ‘내가 되어야 박근혜가 산다’고 거리낌 없이 뇌까렸다”며 “제2의 박근혜임을 스스로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그러고 보면 ‘국민 행복’나발을 불어대던 박근혜 역도나 ‘서민이 꿈꿀 수 있는 사회’타령을 늘어놓는 홍준표의 기만적 추태는 너무도 신통히 닮았다고 해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 홍 후보를 청와대의 주인으로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까마귀가 백로로 될 수 없고 개 꼬리가 황모(족제비의 꼬리털)로 변할 수 없다”고 비꼬았다.
이 매체는 지난 23일과 25일, 27일에도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홍 후보를 집중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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