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최근 특별당비로 2억원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위원장은 8일 “우리 청년과 청소년들이 좁은 한국을 벗어나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멘토링부터 일자리를 찾는 것까지 돕는 ‘K-무브(move)’ 공약을 위해 쓰도록 사재로 냈다.”면서 “저소득층 아이들이 글로벌 경제 영토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쓰라고 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MCM 등으로 유명한 성주그룹의 회장이다. 김 위원장과 함께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과 서병수 사무총장도 이날 각각 특별당비 5000만원을 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2-11-09 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