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내달 4일 日 아베 특사단 접견

朴당선인, 내달 4일 日 아베 특사단 접견

입력 2012-12-28 00:00
수정 2012-12-28 14: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해인 내달 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파견하는 특사를 접견한다.

박 당선인은 아베 총리의 대통령 당선 축전에 대해 지난 27일 감사 답전을 발송하면서, 총리 특사단을 2013년 1월 4일 접견하기로 했다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이번 아베 총리 특사단 접견은 지난 20일 박 당선인의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접견 당시 일본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고 조 대변인은 덧붙였다.

지난 26일 출범한 아베 내각에 일본의 주변국 침략이나 위안부, 독도 문제와 관련해 망언한 극우 인사들이 포진한 상황에서 박 당선인이 특사단과의 접견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