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할 것”[갤럽]

국민 10명 중 7명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할 것”[갤럽]

김태이 기자
입력 2017-12-08 10:54
수정 2017-12-08 1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전망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5~7일 전국 성인 1천5명에게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는 의견이 68%를 차지했다.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1년을 앞두고 실시한 갤럽 조사에서 49%가 성공적 개최를 예상한 것과 비교하면 1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갤럽 측은 “2월 조사 당시에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등을 앞두고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조사에서는 64%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31%는 ‘관심이 많다’고 응답했고, 33%는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별로 관심이 없다’는 답변은 24%, ‘전혀 관심이 없다’는 답변은 10% 등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가운데 32%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전 목적으로 강원도에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