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분열’ 도쿄 지역 한인회 재통합 첫 수장
한인회관 건립 추진, 차세대 인재 육성 등 역점
김연식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신임 회장이 12일 도쿄 신주쿠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연합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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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취임식에는 김석기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조경태, 이해식, 허성무 의원 등 여야 의원연맹 대표단과 주일 대사관·영사관 관계자, 일본 정·재계 인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일본 도쿄 지역 한인회는 2년 전 내부 노선 차이로 2개 단체로 분열됐다가 이번 김 회장 추대를 계기로 재통합했다.
제12대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회장단 취임식. 왼쪽 일곱번째가 김연식 신임 회장.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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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신임 회장이 12일 도쿄 신주쿠 게이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제공
경북 고령 출신인 김 회장은 청년기 일본으로 건너가 귀금속 가공 분야에 종사했으며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
도쿄 김진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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