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잠시, 후’ 포스터. 인제군 제공
15일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이 열린다. ‘원더티켓-수호나무의 부활’은 ICT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의 창작뮤지컬로 레이저, 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도현, 에이핑크 윤보미, 남경주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3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가족뮤지컬 ‘잠시, 후’가 펼쳐진다. ‘잠시, 후’는 2019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청년작가상을 수상한 김고은 작가의 동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적 상상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연이은 공연이 가을을 맞은 인제의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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