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로 변신中

삼척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로 변신中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09-14 09:51
수정 2022-09-14 09: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년간 130억 들여 산림관광 콘텐츠
공정률 30%…댓재 명소화는 최근 완공

이미지 확대
삼척 두타산 사계절휴양지 조성 사업 조감도. 삼척시 제공
삼척 두타산 사계절휴양지 조성 사업 조감도.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추진하는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두타산 휴양지 조성 사업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두타산 휴양지 조성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두타산 일원에 자연과 어울린 관광 콘텐츠를 꾸미는 것으로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지구를 비롯해 숲속 야영장지구, 자작나무 힐링숲길지구, 아시내화원지구, 오색단풍길지구, 댓재 명소화지구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국·도비 44억원을 포함 130억원이다.

댓재 명소화지구는 지난 7월 완공돼 동해 바다의 일출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데크와 상징물이 만들어졌고, 주차장이 정비됐다. 지난해 10월 착공한 청정임산물 복합체험지구는 2023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숲속 야영장지구는 지난 6월 기반공사에 들어갔다. 자작나무 힐링숲길지구, 아시내화원지구 등도 단계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날 박상수 시장은 두타산 일대를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백두대간 명산인 두타산을 중심으로 산림문화 휴양치유체험단지가 조성돼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