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찰옥수수·맥주축제로 더위 ‘싹’

홍천 찰옥수수·맥주축제로 더위 ‘싹’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07-21 11:14
수정 2022-07-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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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부터 내달초까지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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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찰옥수수. 홍천군 제공
홍천 찰옥수수.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에서 찰옥수수축제와 별빛음악맥주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찰옥수수축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홍천읍 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찰옥수수축제를 찾으면 산지에서 갓 수확한 찰옥수수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홍천산 찰옥수수는 일교차가 큰 기후에서 자라 쫄깃하고 단맛이 뛰어나다. 찰옥수수축제에서는 전국 요리 경연대회과 전통 먹거리 체험, 옥수수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별빛음악맥주축제는 다음달 3~7일 꽃뫼공원과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등에서 치러진다. 별빛음악맥주축제가 열리는 건 3년만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별빛음악맥주축제에서는 국내 최대 맥주공장인 홍천 하이트진로에서 생산되는 테라와 수제맥주, 세계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세계 ?(Wet) 댄스 경연대회도 열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신영재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된 여름 대표축제가 정상 개최돼 군민에게 위안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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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홍천강 별빛음악맥주축제 모습. 홍천군 제공
지난 2018년 홍천강 별빛음악맥주축제 모습. 홍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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