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화천 사내면 토마토 공동선별장에서 깜빠리 토마토가 출하되고 있다. 화천군 제공
올해 생산량은 450~500t이고, 시장가격은 2㎏ 기준 6000원 가량으로 지난해보다 1000원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 화악산을 중심으로 지역 내 곳곳에서 재배되는 깜빠리 토마토는 찰토마토와 방울토마토의 중간 크기로 당도가 높고 보관성이 좋아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화악산 찰토마토는 다음달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준고랭지인 해발 400~600m에서 자란 찰토마토도 당도가 뛰어나고 과육이 단단해 인기가 높다.
박희숙 군 농업정책과장은 “날이 더워질수록 생산량도 비례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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