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일 삼척시청에서 ‘도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삼척시 제공
삼척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4일 삼척시청에서 ‘도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시행사인 LH는 오는 2025년까지 도계리 장미사택 일원 7908㎡ 부지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짓는다. 총 사업비는 266억원이고, 이 가운데 LH는 176억원, 시는 90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LH는 사업계획승인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말 착공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