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용탄천 옛 물길 살린다…195억 들여 생태복원

정선 용탄천 옛 물길 살린다…195억 들여 생태복원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05-09 14:55
수정 2022-05-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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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경. 정선군 제공
정선군 전경.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용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195억원을 들여 정선읍 회동3교에서 용탄리 월평교까지 1.75㎞ 구간의 용탄천 물길을 복원하고,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앞선 지난해 10월 군은 원주지방환경청의 기본 및 실시설계 기술 검토를 완료했고, 지난달에는 설계 경제성 검토를 마쳤다.

황승훈 군 환경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가리왕산에서 발원하는 용탄천의 물길이 회복돼 동강까지 이어지는 네트워크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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