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 세계화를 위해 올 한 해 국내외 공연에 나서는 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19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무료 특별공연을 통해 올 시즌을 시작한다. 정선군 제공
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가을철 태풍이나 추위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을 감안해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9월로 앞당겼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창 대회, 한복체험, 아리랑 팝 경연, 칠현 후손 초청 등이다.
전종남 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아가 국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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