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지도 ‘쑥↑’…‘하이 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모집

중소기업 인지도 ‘쑥↑’…‘하이 서울 우수상품 브랜드’ 모집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03 14:34
수정 2016-06-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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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오는 10일까지‘하이 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상품을 모집한다.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면 인증마크와 함께 상품 특징에 맞는 유통채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오는 10일까지‘하이 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상품을 모집한다.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면 인증마크와 함께 상품 특징에 맞는 유통채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서울 시내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만들어 파는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 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제품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지원기관인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10일까지 유통브랜드인 ‘하이 서울 우수 상품 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상품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하이 서울 우수 상품은 패션·잡화, 식품, 이미용 등 3개 분야가 대상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제조 및 생산한 상품이라면 접수할 수 있다.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다.

다만 수입 상품이나 품질보증, 수리, 교환, 환불이 안되는 제품은 제외된다.

SBS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이번 사업에 약 400개 상품이 신청했고, 약 100개 상품이 우수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또한 4월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들 중 일부는 오픈마켓 기획전 참여, 홈쇼핑 채널 입점, 싱가포르 유화백화점 판촉전 참가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됐다.

SBA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수한 상품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의 신뢰도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다소 어려웠던 제조 중소기업, 우수 상품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유통사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BA는 지난 4월 초 유통 및 제조분야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 SBA 유통브랜드 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 총 9개의 분과로 구성해 우수 상품을 발굴했다. 앞으로도 각 전문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유통채널을 활용해 우수 상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하이 서울 우수 상품으로 선정되면 앰블럼과 하이 서울 우수 상품 인증마크가 제공되며 온·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인증서도 발급된다. 상품 특징에 맞는 유통채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하이 서울 우수 상품 어워드 신청은 SBA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와 SBA유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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