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워킹맘 김유정(37)씨는 층간 소음 문제로 아랫집과 갈등을 빚고 있다. 김씨는 “아이들이 한창 뛰어놀 나이라 ‘시끄럽다’며 아랫집에서 항의를 하는 일이 자주 있다”며 “다음에는 애초에 층간소음 자체를 줄여주는 설계가 돼 있는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아파트의 내부 설계에 차별화 바람이 일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건설사들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특화 설계로 단열 설계나, 층간소음 방지 설계 등이 적용된 아파트가 인기다. 단열 설계는 동일한 평형대의 다른 아파트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게 해준다. 바닥 차음재를 법정 두께보다 몇 배 더 두꺼운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하거나, 외부 소음을 막아주는 차음설계도 인기다.
대한토지신탁(주)이 시행하며 대림산업이 시공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상록’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열 설계와 함께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법정두께보다 3배 더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사용, 소음을 최소화했다. 창호에는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밖으로부터의 냉기를 차단한다.
‘e편한세상 상록’은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38가구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아파트의 내부 설계에 차별화 바람이 일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건설사들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6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특화 설계로 단열 설계나, 층간소음 방지 설계 등이 적용된 아파트가 인기다. 단열 설계는 동일한 평형대의 다른 아파트보다 에너지 효율을 높게 해준다. 바닥 차음재를 법정 두께보다 몇 배 더 두꺼운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하거나, 외부 소음을 막아주는 차음설계도 인기다.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에 단열 설계’특화설계’ 아파트가 뜬다. e편한세상 상록 제공.
대한토지신탁(주)이 시행하며 대림산업이 시공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상록’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열 설계와 함께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법정두께보다 3배 더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사용, 소음을 최소화했다. 창호에는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밖으로부터의 냉기를 차단한다.
‘e편한세상 상록’은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오피스텔 38실 포함)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59㎡ 86가구, △74A㎡ 129가구, △74B㎡ 258가구, △84㎡ 86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 84㎡ 38가구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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