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잠 안 잘땐 ‘수면교육’ 필요…전문가 추천 방법은?

아이 잠 안 잘땐 ‘수면교육’ 필요…전문가 추천 방법은?

입력 2016-04-05 14:05
수정 2016-04-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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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면교육 사진제공=클라우드비
아이 수면교육 사진제공=클라우드비
수면전문가 웨스트 김 “아이 잠자리에 수면인형 추천”

소중한 내 아이가 똑똑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는 건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부모의 바람처럼 아이가 자라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과 더불어 건강한 잠이 매우 중요한데 어린 아이일수록 밤에 잠 드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거나 잠이 들어서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부모들은 여러 방식으로 수면교육을 시도하지만 자칫 잘못된 육아상식에서 비롯한 수면교육을 시도했다가는 도리어 아이에게 독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한국 부모들에게 호응이 높은 수면교육 방식은 웨스트 김의 ‘수면재정비’이다. 유아수면전문인 그가 제시한 수면재정비란 아기들을 무작정 울리는 것이 아니라 아기를 옆에서 달래가면서 아기와의 거리를 점점 멀리하는 방법을 취한다. 일명 ‘셔플방식’이라고도 불리며 그녀의 저서와 각종 언론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잠자리를 위해 전문가가 추천하는 또 다른 방법은 수면인형을 활용하는 것이다.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수면인형과 함께 누우면 어두운 잠자리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에게 있어 수면인형 선택은 매우 중요한데 유아수면 전문 브랜드 클라우드비는 수면전문가와 소아과 전문의 등이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품질을 높였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동물 캐릭터 디자인과 은은한 별자리, 타이머를 통해 숙면에 드는 23분 후에는 자동으로 꺼지게 설계됐다.

수면전문가는 5일 “어릴 적부터 아이에게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아이의 건강은 물론 부모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힘들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노력으로 아이의 숙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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