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형 아파트에 몰리는 관심…인기 비결은?

지방 중소형 아파트에 몰리는 관심…인기 비결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2 17:57
수정 2016-03-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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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2~3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끝없이 오르는 전셋값에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전용면적 85㎡ 이하는 전체 85%를 차지했다. 중대형보다 거래량이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것도 인기의 비결 중 하나다.
 
경쟁이 치열할 만큼 이미 서울 및 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분양은 포화상태에 달했다. 실입주자들의 경우 지방 핵심 도시들의 아파트 분양을 기다려야 할 시기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눈을 조금만 돌려도 좋은 입지조건에 분양하는 괜찮은 아파트가 많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사흘만에 8천여명이 방문한 광주 ‘운암2차 남양휴튼’도 이런 곳들 중 하나다. 운암2차 남양휴튼은 인기 전용면적으로 꼽히는 59㎡/84㎡ 면적에 지하 3층~25층 규모로 지어진다.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 점과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 아울러 운암중학교, 금호고등학교, 폴리텍 대학 등 주변 학군도 좋은 편이다.

광주 운암2차 남양휴튼 제공.
광주 운암2차 남양휴튼 제공.
운암2차 남양휴튼의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이며 계약은 4월 6일~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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